김사랑 다이어트 비법 공개...화제

  • 등록 2025.10.22 00: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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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폴 김종익 기자 | 최근 김사랑은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근황을 전하며 동안 미모를 뽐냈다. 47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탄력 있는 몸매와 피부를 자랑한 그는 "다이어트할 때는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비결"이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물 섭취는 다이어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전문가들에 따르면, 수분은 단순히 생명을 유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체중 감량에도 큰 역할을 한다. 식전에 물을 마시면 포만감이 생겨 과식을 예방할 수 있으며, 수분 함량이 높은 식품은 자연스럽게 섭취량을 줄여준다. 또한 물은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칼로리 소모를 돕는다.

 

다이어트를 할 때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면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급격한 체중 감소로 인해 피부가 탄력을 잃고 처지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는 것. 체지방이 빠지면서 얼굴의 주름이 깊어지고 나이가 들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수분 관리는 외모 관리 측면에서도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하루 1~1.5리터의 물을 아침, 점심, 저녁으로 나누어 마시는 것을 권장한다. 피부의 약 70%를 차지하는 수분이 부족해지면 콜라겐과 탄력섬유 형성에 문제가 생겨 주름이 생기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물만 마신다고 다이어트가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균형 잡힌 식단도 필수다. 다이어트 중에는 영양소가 결핍되기 쉬운데, 이로 인해 변비나 피부 건조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고, 근육 유지를 위해 단백질 섭취에도 신경 써야 한다.

 

또한 지나치게 식사량을 줄여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체내 염증이 증가해 오히려 다이어트를 방해하고 노화나 질병을 촉진할 수 있다.

 

무리한 다이어트보다 건강한 습관을 통해 몸매를 관리하고 있는 김사랑. 그의 ‘따뜻한 물 마시기’ 비결은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다이어트 팁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종익 기자 kji_good@newspo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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