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비스트, 연인 테아 부이슨과 결혼…혼전계약서 내용 재조명

세계 최대 유튜버 미스터비스트, 결혼식 사진 공개…외도 시 500만 달러 지급 조항 포함된 계약서 주목

 

뉴스폴 김종익 기자 |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미스터비스트(본명 지미 도널드슨)가 결혼 소식을 알렸다. 과거 공개된 혼전계약서에 포함된 ‘외도 시 500만 달러(약 73억 원) 지급’ 조항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미스터비스트는 22일 자신의 SNS에 “IfoundMrsBeast(내 아내를 찾았어)”라는 글과 함께 연인인 테아 부이슨과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흰색 턱시도를 입은 미스터비스트와 웨딩드레스를 입은 테아 부이슨이 웨딩 케이크를 자르고 해변을 걷는 모습이 담겼다.

 

팬들은 “너무 아름다운 커플”, “행복한 결혼생활을 응원한다”는 등의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이번 결혼과 함께 지난해 알려진 혼전계약 내용도 재조명되고 있다. 공개된 계약서에는 미스터비스트가 외도할 경우 테아 부이슨에게 500만 달러를 지급한다는 조항이 담겨 있다. 반면 이혼 시에는 테아 부이슨이 미스터비스트의 유튜브 채널 수익이나 브랜드 계약 등 자산에 대해 권리를 주장하지 않는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1998년생인 미스터비스트는 2012년 유튜브 활동을 시작했다. 대규모 기부 콘텐츠와 챌린지 영상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2026년 기준 구독자 수 약 5억 명으로 전 세계 유튜브 채널 1위를 기록 중이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도 이름을 올렸다.

 

현재 미스터비스트의 유튜브 채널 수익은 월 약 340억 원에 이른다. 테아 부이슨은 심리학과 법학을 전공한 인플루언서다. 두 사람은 2022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해 약혼을 발표한 뒤 최근 결혼했다.

 

결혼 소식에 국내외 네티즌들은 혼전계약서 내용과 미스터비스트의 결혼을 중심으로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