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폴 관리자 기자 | 사단법인 오늘은은 대학에 진학하지 않은 청년(만 19~26세) 400명을 대상으로 비진학 생태계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주체적이고 다양한 진로선택을 위한 비진학 생태계 조사 보고서'에는 △비진학 결정 요인 △비진학 결정 시 목표와 자신감△비진학청년의 현재 삶과 목표△비진학에 대한 사회적 시선 △비진학 선택에 대한 생각 등의 조사 결과를 포함한다. 조사를 통해 비진학청년의 선택이 다양함으로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청년(당사자),주변인,사회 주체별 필요한 노력이 무엇인지를 분석하며, 아직 비진학청년을 위한 사회적 생태계 준비가 부족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 주체적으로 비진학 선택한 경우 비진학 만족도 높음 조사에 따르면, 비진학청년의 84% 이상이 본인 스스로 비진학을 선택했다. 비진학 결정 시 '본인'의 의지가 가장 크게 반영된 경우, 비진학 선택 만족도 및 전반적인 삶에 대한 만족도 모두 본인 외 의지가 반영된 경우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 비진학 결정 시 친구,지인보다 가족 또는 보호자가 더 부정적 '친구는 무조건적으로 응원 해줬고, 부모님은 사회적 시선을 걱정했다.(FGI 참여자 응답)' '부모님은 '너 대
뉴스폴 관리자 기자 |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이 미국과 유럽에서 친환경 전력기기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미국 에너지 전문회사인 '엑셀에너지(Xcel Energy)'와 총 2136억원 규모의 전력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7일(화) 밝혔다. 이번 계약은 단일 품목 기준 창사 이래 가장 큰 규모다. 이번에 수주한 제품은 엑셀에너지가 미국 텍사스, 콜로라도, 미네소타주(州) 지역에 구축하는 전력 발전소용 초고압 변압기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엑셀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 투자를 통해 미국 내 친환경 전력 공급망 전환에 앞장서고 있는 회사다. HD현대일렉트릭은 올해 초 '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American Electric Power)'와 체결한 대규모 변압기 공급 계약에 이어 이번 수주까지 신재생에너지 분야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잇따른 수주 소식을 전하고 있다. 또 HD현대일렉트릭은 덴마크 해상풍력 기업 '셈코 마리타임(Semco Ma
뉴스폴 관리자 기자 | 열정 속에서 '무박 2일'간 한강을 걷는 어반스포츠의 '2023 한강나이트워크 42K'가 올해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어반스포츠가 주관하고, 블렌트가 주최하는 '한강나이트워크 42K'는 2016년을 시작으로, 2030세대의 뜨거운 응원 속에 올해 7번째 열리는 대회다. 자신의 열정을 선보이고, 한계에 도전하려는 청춘들의 관심으로 약 1만명의 참가자가 찾아올 예정이다. 이번 한강나이트워크 42K는 15K, 22K, 42K 3종류 코스로 한강의 빛나는 야경을 즐기며, 여름밤을 더 여유롭고 알차게 즐기며 걸을 수 있다. 3가지 코스의 워킹 레이스 한강나이트워크 42K는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나이트워크의 극한 체험 대표 코스인 42K, 밤부터 아침까지 한강의 다채로운 풍경과 함께 걷는 미들 코스인 22K, 야경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이지 코스 15K로 이뤄진다. 제한 시간은 42K 11시간, 22K 6시간, 15K 4시간이다. 3가지 코스가 동시 출발이 아닌, 원
뉴스폴 관리자 기자 |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인도,지중해로 향하는 신규 FIM(Far East Asia, India and the Mediterranean Sea) 컨테이너서비스를 개설했다. 이번 노선은 극동아시아와 인도, 지중해를 연결하는 서비스로 HMM이 단독으로 운영한다. 8월 6일 부산에서 첫 출항이며, 왕복 총 84일이 소요된다. HMM은 1만1000TEU급 컨테이너선 등을 투입할 계획이다. 신규 FIM 서비스 기항지는 부산 - 광양 - 상하이 - 닝보 - 셰커우 - 싱가포르 - 포트 클랑(말레이시아) - 카투팔리(인도) - 나바 셰바(인도) - 문드라(인도) - 카라치(파키스탄) - 제다(사우디아라비아) - (수에즈 운하) - 다미에타(이집트) - 피레우스(그리스) - 제노아(이탈리아) - 발렌시아(스페인) - 바르셀로나(스페인) - 피레우스 - 다미에타 - (수에즈 운하) - 제다 - 카라치 - 문드라 - 나바 셰바 - 카투팔리 - 싱가포르 - 다찬 베이 - 부산 순이다.
뉴스폴 관리자 기자 | 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용량을 크게 늘려 내놓은 이른바 '점보' 상품들이 '완판템', '품절템'으로 등극하고 있다. '소량화'에 주력하던 편의점의 MD 전략 또한 '대량화'로 변화되는 추세다. 편의점 GS25가 넷플릭스와 손잡고 선보인 '넷플릭스점보팝콘'이 출시 직후 '새우깡', '포카칩' 등을 제치고 400여종의 스낵 중 매출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넷플릭스점보팝콘'은 일반 팝콘 상품 대비 6배에 달하는 특대형 스낵(중량 400g) 콘셉트로 기획돼 6월 15일 첫 출시된 상품이다. 특대형 PB 스낵이 카테고리 1위에 올라선 것은 최초 사례다. 초기 넷플릭스와의 협업 마케팅 효과로 주목받은 데 이어 '가용비'(단위 용량당 가격)가 입소문을 타며 판매량이 '퀀텀점프' 했다는 것이 GS25의 설명이다. 실제로 '넷플릭스점보팝콘' 가격은 6900원으로 70g 수준의 용량에 1500원~1700원 하는 소용량 팝콘 대비 10g당 20%~30% 저렴하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6월
뉴스폴 관리자 기자 | 새만금 국가산업단지가 1호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됐다. 여의도 면적의 2.8배 부지에 조성되는 지구에 입주한 기업은 3년간 법인세와 소득세를 모두 면제받는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28일 제 30차 새만금위원회를 개최하고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를 제 1호 새만금 투자진흥지구로 지정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새만금 투자진흥지구는 새만금사업법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라 도입하는 경제특구다. 투자진흥지구에 창업 또는 사업장을 신설하는 기업은 법인,소득세를 3년 동안 100%, 이후 2년 동안 50% 감면받을 수 있다. 이번에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된 곳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1,2,5,6공구다.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는 2021년부터 이 달까지 2차전지 기업 15개사와 4조 8000억 원의 투자유치가 성사되며 2차전지 클러스터로 부상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투자진흥지구 지정을 위한 심의,의결로 기업들의 새만금 투자가 더욱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뉴스폴 관리자 기자 | 장애인과 유공자 대상 고속도로 하이패스 할인이 쉬워진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장애인,유공자가 전국 고속도로 하이패스를 이용할 때 통행료를 편리하게 감면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기존 고속도로 하이패스 통행료 감면 서비스는 지문 인식 방식으로 운영됐다. 장애인과 유공자가 지문인식 단말기를 구매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문 등록 후 이를 차량에 비치해 시동을 걸 때마다 인증해야 했다. 특히 4시간마다 혹은 차량 재시동 때 재인증을 해야 하는데, 지문이 없거나 영유아, 뇌병변 등의 장애가 있는 경우는 지문 등록 및 인증 절차가 복잡해 사용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았다. 국토부는 이러한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휴대전화 위치조회를 통해 통행료를 감면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장애인,유공자가 일반 단말기에 통합복지카드를 삽입한 채 하이패스 출구를 통과하면 휴대전화 위치를 조회해 본인 탑승을 확인한 뒤 통행료를 감면하는 방식이다. 휴대전화 위치 조회는 사전 동
뉴스폴 관리자 기자 |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이 지난 28일 서울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을 찾아 수산물 유통 현장 점검에 나섰다. 또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 등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유통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수산물 안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최근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우려가 커짐에 따라 해수부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수산물 안전관리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수산물 유통,소비업계 및 소비자단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며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송 차관은 먼저 가락몰을 방문해 시장을 찾은 국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과 소비 활성화 필요성에 대해 홍보했다. 아울러 시장의 유통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수산물 안전 설명회를 주재, 정부가 추진 중인 수산물 안전관리 정책을 설명했다. 향후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의 애로사항 등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송 차관은 '우리 바다, 우리 식탁, 우리 수산물은 안전하다고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과학에 기반한 소통
뉴스폴 관리자 기자 | 외교부가 지난 28일 유엔 안보리 제재를 위반하고 북한 정권을 위해 활동해 온 한국계 러시아인 최천곤 씨를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또 최 씨가 소유하면서 대북 제재 위반 활동에 이용해 오고 있는 한내울란(몽골), 앱실론(러시아) 등 회사 2곳과 최 씨의 조력자인 서명 북한 조선무역은행 블라디보스토크 대표도 함께 제재대상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해 10월 이후 9차례에 걸쳐 개인 45명과 기관 47곳을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하게 됐다. 최 씨는 당초 한국 국적이었으나 러시아 국적을 취득한 이후 불법 금융 활동, 대북 합작투자 등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위반 행위에 관여해 왔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특히 최 씨는 대북 제재를 회피할 목적으로 위장회사 '한내울란'을 설립해 북한의 불법 금융활동을 지원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안보리 제재대상인 북한 조선무역은행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대표 서 씨와 공동 투자 형식으로 무역회사 '앱실론'을 설립해 활동하고 있다.&n
뉴스폴 관리자 기자 | 각 지방자치단체가 매년 일반직 공무원 정원의 1%를 의무적으로 감축해 이를 신규 행정수요에 재배치한다. 소속 위원회 중 개최 실적이 없거나 저조한 위원회도 폐지를 추진한다. 행정안전부는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통한 경쟁력 있는 지자체 구현을 위해 3개 분야 11개 과제로 구성된 '2023년 지자체 조직관리 지침'을 수립, 각 지자체에 배포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2023년 지자체 조직관리 지침 3대 분야는 ▲지방조직 효율성 강화 ▲지방조직 책임성 확보 ▲지방조직 운영의 내실화 등이다. 먼저, 인구감소 등 환경 변화, 어려운 경제 여건 등을 고려해 향후 5년간 매년 일반직 공무원 정원의 1%를 의무적으로 감축한다. 이를 행정수요가 급증하는 신규,핵심 분야에 재배치해 조직 효율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자치단체별 조례, 규칙 등을 통해 설치되는 위원회 중 개최 실적이 저조한 위원회는 폐지하고 기능이 유사한 위원회는 통,폐합하는 등 적극 정비한다. 행안부는 지난해 대비 정원 감축,재배치 실적 및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