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폴 관리자 기자 | 올해 모기의 하루 평균 수가 전년 동기간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야간 외출 시 긴 소매,긴 바지 착용과 모기 기피제 등 예방법 실천이 중요해졌다. 질병관리청은 2023년 말라리아 매개모기 조사감시사업을 통해 인천, 경기북부, 강원 등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말라리아 매개모기 증가가 확인되어 해당 지역에서의 말라리아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말라리아의 주요 증상으로는 오한, 고열, 발한 등이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는데 초기에는 권태감 및 발열증상이 수일간 지속되며 두통이나 구토, 설사 등을 동반할 수 있도 있다. 질병청은 위험지역 내 50개 채집지점에서 매개 모기 밀도를 감시했다. 이 결과 하루 평균 모기지수가 25주차에 7.1마리로, 최근 5년 동안의 같은 기간 평균(1.5마리) 대비 5배, 전년(3.5마리)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26주차는 9.2마리로 각각 2.5배, 1.3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모기지수(Trap Index, TI)는 하룻밤에 한 대의 유문등에
뉴스폴 관리자 기자 | 영화로 변칙 등급 분류를 받았던 일본 드라마, 예능 등 영상물이 '비디오물' 등급분류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일본 영상물에 대한 규제를 폐지해 '영화'가 아닌 '비디오물' 등급분류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는 정부가 1998년부터 2004년까지 추진했던 일본 대중문화 개방정책에 따라 일본 영상물 중 영화에 대해서는 등급분류를 통해 국내에서 유통되도록 해왔다. 하지만 드라마, 예능프로그램 등의 비디오물은 아예 등급분류 신청을 받지 않아왔다. 이로인해 일본 비디오물은 영화관 상영 등의 우회적 방법을 통해 '영화'로서 등급분류를 받고 OTT 등 국내 유통망에서 송출돼 왔다. 문체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그동안 영화 등급분류를 위해 드라마 등을 영화관 심야시간에 편법 상영해오던 불합리한 사례가 사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체등급분류사업자는 즉시, 영등위는 준비 절차를 거쳐 9월 1일부터 일본 비디오물에 대한 등급
뉴스폴 관리자 기자 | 앞으로 해외소재 외국금융기관이 직접 국내 외환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외국환거래법 및 시행령 개정안을 지난 12일 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2월 7일 발표된 '외환시장 구조 개선방안'의 주요 과제들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시행령 개정을 통해 일정요건을 갖춰 정부에 등록한 해외소재 외국 금융기관이 국내 외환시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외환당국은 국내 외국환 중개회사를 통해 외국 금융기관들의 외환거래 정보를 파악하는 등 시장 모니터링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법률 개정을 통해 전자적 수단을 활용해 금융기관과 고객간 실시간으로 환율정보 제공, 주문 접수,거래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고객 외국환 전자중개업무' 도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우리 외환시장 인프라도 글로벌 수준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환시장에서 시세조작 등 불공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시장교란행위 금
뉴스폴 관리자 기자 | 지난달 취업자 수가 같은 기간보다 33만3000명 증가하면서 석달째 30만명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고용률과 실업률은 각각 역대 최고와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호조세를 나타냈다. 지난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81만 2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3만 3000명 증가했다. 지난 4월 취업자 수 증가 폭(35만 1000명)보다는 적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해 5월(93만5000명)부터 지난 2월(31만2000명)까지 꾸준히 감소하다가 지난 3월 46만9000명을 기록하며 반등했다. 이후 다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6월 취업자수는 고령층과 여성이 견인했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 취업자가 34만 3000명 증가했다. 이어 50대에서 7만 1000명, 30대에서 7만명 증가했다. 반면 20대 이하에서 11만 7000명, 40대에서 3만 4000명이 감소했다. 40대 취업자는 12개월 연속 줄었다. 15세 이
뉴스폴 관리자 기자 | 정부가 선원들의 일자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유급 휴가 일수를 국제 평균 수준으로 늘리고 근로소득 비과세 범위도 확대한다. 이를 통해 현재 신규 인력 기준 78% 수준인 5년 내 이직률을 2030년까지 50% 이하로 낮추고 외항상선 해기사 가용 인력을 1만 2000명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2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선원 일자리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선원들이 더 오래, 만족스럽게 일할 수 있도록 일자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해수부에 따르면 2000년 5만 9000여명에 달하던 국적선원수는 지난해 3만 2000여명 수준으로 떨어졌다. 여기에 60세 이상 선원의 비중이 약 44%에 달할 정도로 고령화도 심각한 상황이다. ◆승선 기간 단축,유급휴가 일수 확대 해수부는 외항상선 근무 선원의 휴가 주기를 국제 평균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노사정 협의를 추진한다. 6개월 승선 시 2개월 휴가를 부여하는
뉴스폴 관리자 기자 | 정부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민간 투자 유도하기 위해 마중물 역할을 하는 펀드를 조성한다. 공공 재정을 출자해 민간 자금을 더한 프로젝트 펀드를 결성하고, 지역의 대규모 사업은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활용해 자금을 조달한다.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인센티브 제공과 규제 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2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5년간 지역투자(최종 통합재정지출 기준)는 2018년 239조원에서 2022년 330조원으로 대폭 상승했지만, 실제 지역 활성화 효과는 미약했다고 분석했다. 지역 간 형평 위주의 중앙정부 재정 지원과 한정된 지자체의 재원 사정으로 단발적, 소규모 사업으로 끝났다고 본 것이다. 또 지자체보다 중앙정부, 시장보다 관 주도로 지역개발사업이 추진돼 사업 자체의 지속가능성도 취약했고, 지자체의 사업기획 경험 부족과 지방
뉴스폴 관리자 기자 | 최근 3년간 발생한 빗길 교통사고 사망자 3명 중 1명은 장마철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마철 빗길 교통사고 치사율은 맑은 날보다 1.5배 높았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 2020∼2022년 3년간 기상 상태에 따른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이 기간 빗길 교통사고로 총 776명이 사망했고 이 가운데 32.9%에 달하는 255명은 7∼8월 장마철에 발생한 빗길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장마철 빗길 교통사고 치사율(교통사고 100건당 사망자수)은 2.01명으로 맑은 날(1.31명) 대비 1.5배 높아 빗길 사고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3년 동안 장마철 빗길 고속도로 교통사고 치사율은 9.14명이다. 같은 기간 전체 도로 빗길 교통사고 치사율보다 4.5배 높았다. 7월부터 8월까지의 맑은 날 고속도로 교통사고 치사율에 비해 3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빗길 교통사고 사망자 중 32.0%인 248명은 화물차, 버스 등 대형차량으로 인해 발생했다.
뉴스폴 관리자 기자 | 정부는 앞으로 5년 동안 선진 벤처,스타트업 기업 1000개에 2조 원을 투입하는 초격차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또, 한국 경제에서 중소기업의 수출,매출이 각각 50% 이상을 기여하는 '중소,벤처 50+' 비전 달성에 집중하고, 국내에만 존재하는 '나홀로 규제' 등 테마별 규제도 발굴, 개선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1일 제28회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중소기업 육성 종합계획(2023~2025년)'을 발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중소기업기본법 제19조의2에 따라 3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향후 3년간 중소기업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수립됐다. 중기부는 ▲중소기업 수출드라이브를 통한 중소,벤처 50+ 비전 달성 ▲벤처,스타트업의 전방위 지원으로 '글로벌 창업대국'으로 도약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과 안전망 확충 등의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을 적극 돕고 글로벌 창업대국 도약과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n
뉴스폴 관리자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서영지) 해운홀에서 7월 15일(토) 미스터리 매직 공연 '스냅(SNAP)'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하나로 해운대문화회관, 그루잠프로덕션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미스터리와 매직의 만남인 '스냅' 공연은 마술 기반 극 공연 제작 단체인 그루잠 프로덕션의 대표작으로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으며, 2016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아시안 아츠 어워드 대상을 시작으로 캐나다 시나르 비엔날레, 미국 브로드웨이 42번가의 뉴빅토리 극장, 홍콩국제예술제, 러시아 체호프 국제연극제, 호주 애들레이드 페스티벌 센터 등 국내외 정상급 축제 및 극장에서 관객과 평론가의 호평과 러브콜을 받아 왔다. 스냅은 마술의 주문을 걸 때 손가락을 '딱' 튕기는 소리, 혹은 영어로 '깜짝 놀라다'라는 의미로, 세계의 신화 및 설화에 등장하는 여행자들의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얻어 의도치 않게 시공간을 넘어 여행을 떠나는 트릭
뉴스폴 관리자 기자 | 우리은행이 지난달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위한 '청년도약계좌' 출시에 이어 청년들의 생활 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청년도약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청년도약대출은 저소득 청년을 대상으로 5000억 규모로 지원된다. 가입 대상은 만 34세 이하 청년으로 연소득 4000만원 이하 3개월 이상 재직한 급여 생활자이며 확정금리 연 5.0%로 제공해 청년층의 금융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신용등급별로 대출 한도가 부여되고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우리WON뱅킹에서만 신청 가능하며 상환 방식은 1년 만기 일시상환이다. 우리은행은 대출을 실행하는 고객 중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 제공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출이 실행되면 조건 없이 자동 응모되며 9월 20일(수)에 우리WON뱅킹 쿠폰함을 통해 당첨자에게 경품이 제공된다. 또한 8월 31일까지 대출을 실행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대출이자 지원금 5만원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