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폴 관리자 기자 |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2023년 디지털 기반 지역문제 해결사업' 공모를 통해 디지털 정보 기술을 활용해 해결이 필요한 10개의 생활밀착형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올해 5월부터 본격 추진하는 이 사업명은 '공감e가득'으로, 선정한 10개 과제에 약 1억 원의 예산과 맞춤형 자문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특히 방범,고령자건강관리,교통편의,아동 돌봄 등 지역의 현안 데이터로 연계해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지역 범죄를 예방하고 농촌 품앗이도 도울 계획이다. 한편 2018년부터 현재까지 약 60여 개 과제를 추진한 이 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문제의 발굴부터 해결까지 전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민간기업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지역문제를 해결해 왔다. 올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한 결과 53건의 과제가 접수되었으며, 그중 안전,돌봄,교통 등 주민 스스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과제 10건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전남 영암군, 경남 하동군 등 인구감소지역의 과제 5건이 선정되어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
뉴스폴 관리자 기자 | 오는 31일부터 서민가구의 냉난방비를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신청,접수가 시작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31일부터 12월 29일까지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온라인 홈페이지(www.bokjiro.go.kr)에서 2023년도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신청,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필수 에너지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기ㆍ도시가스ㆍ지역난방 고지서의 이용금액을 차감하거나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에너지비용을 결제할 수 있다. 정부는 올해 전기,가스요금 인상과 하절기 폭염을 대비해 하절기 지원금액을 인상했다. 지난해 한시적으로 지원대상에 포함했던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중 추위ㆍ더위 민감계층(27만 8000가구)을 올해 이후에도 계속 지원한다. 세대당 연평균 지원금액은 하절기 4만 3000원, 동절기 15만 2000원 등 모두 19만 5000원이다. 하절기 지원의 경우 지난해 지원단가를 9000원에서 4만 원으로 현실화한 이후 올해에는 4만 3000원으로 인상했다. 지원대상은 소득기준과 세대원특성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세대로 소득기준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주거,교육급
뉴스폴 관리자 기자 | # 미국인 사업자 마이클(가명)은 미국 신용카드로는 한국 노선의 기차표 결제가 안되는 터라, 매번 한국인 친구에게 예매를 부탁하고 있다. # 영국인 관광객 찰스(가명)는 한국에서 국악 공연을 스마트폰으로 예매하려 했으나 한국 휴대 전화번호와 아이핀이 없어서 회원가입조차 불가능했다. 외국인 사업자나 관광객, 어학연수 유학생 등이 해외에서 발급받은 신용카드로 SRT 예매가 가능해지고, 자연휴양림 입장권 등도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관계기관과 협의해 외국인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이나 서비스의 모바일 회원가입과 예매 방법을 개선하겠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사업, 관광, 어학연수 등을 위해 단기로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은 대부분 국내 신용카드나 국내 휴대 전화번호가 없는데, 이 경우 일부 공공시설이나 서비스를 예약하거나 예매할 수 없는 문제가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행안부는 정부혁신의 주요 과제 중 하나인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공공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의 나이, 장애, 국적으로 인한 제약이 없도록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국토교통부, 에스알(SR)과 해외에서 발급받은 신용
뉴스폴 관리자 기자 | 이창호본부장 이창호본부장에 따르면 자사가 관련 업계 평균 정착률을 웃도는 이유는 정확한 목표 설정과 적절한 피드백을 통해 설계사들의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하기 때문이며 이 바탕은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고 전했다. 이창호본부장은 “12년간 업무를 진행하며 여러 성과를 통해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고 있다. 하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사람들의 역량을 키우는 것에 주력하기 위해 현재는 영업 매니저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물론, 모든 구성원들이 다 잘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일정부분 이상의 투입이 있다면 그 결과물은 훌륭하게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역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드림본부의 정착률과 성장률은 무섭다
뉴스폴 관리자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2030 세계박람회 후보도시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기후,에너지 분야 국제박람회에서 탄소중립 미래 모빌리티와 수소연료전지 신기술을 선보인다. 현대차그룹은 25일(목)부터 27일(토)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World Climate Industry Expo, WCE 2023)'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벡스코 1전시관 내 미래모빌리티관에 전시 참가 업체 중 가장 큰 828㎡에 달하는 대형 전시관을 마련하고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을 비롯해 △수소전기트럭 살수차 △수소연료전지 멀티콥터 드론 △수소연료전지 기반 '엠비전 투고(M.Vision 2GO)' △수소 기반 탄소중립 제철 공정 모형 △수소연료전지 분리판 △수소전기트램 모형 등 그룹의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및 수소연료전지 신기술을 전시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후,에너지 분야 글로벌 기업과 기관, 학계, 지자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 미래 비전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부산에서 개최되
뉴스폴 관리자 기자 |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이사 차인혁)가 청년 창작자의 로컬 아이디어 비즈니스화를 돕는 온,오프라인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Local Pioneer School)'을 추진한다.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추진하는 '청년친화형 ESG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리모트 인턴십(Remote Internship) 이후 선보이는 신규 프로그램이다. 이번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은 로컬 콘텐츠 전문 기업 '어반플레이'와 함께 운영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청년 창작자들이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새로운 취∙창업 지원모델을 제시, 로코노미(Loconomy)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을 기획했다. 로컬(Local, 지역동네)과 이코노미(Economy,경제)의 합성어인 로코노미는 지역의 가치를 비즈니스로 연결해 소비자의 접근성을 확대한다는 신조어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소비자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문화 현상을 의미한다.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간 진행되는 '로컬파이오니어 스쿨'은 디지털 교육과 로컬
뉴스폴 관리자 기자 |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 다음달 4일(일) 전라남도 영암군에 위치한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개최된다.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은 아시아 모터스포츠 문화 교류를 목표로 지난 2014년에 시작된 국제 대회다. 대회 이름 만큼이나 올해는 더욱 다채롭게 꾸며진다.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슈퍼 6000 클래스, GT 클래스, M 클래스, 스포츠 프로토타입 컵 코리아)을 포함해 '포르쉐 카레라 컵 아시아'와 바이크 대회 '가와사키 닌자 컵'이 함께 한다. 슈퍼 6000 클래스 3라운드는 시즌 중 단 '한 번' 밖에 볼 수 없는 피트 스톱(Pit Stop) 레이스로 펼쳐져 눈길을 끈다. 기존보다 주행거리가 약 60km가 증가돼 레이스 중간에 급유가 반드시 필요하고, 레이스 후반부에 승패를 가를 타이어 교체가 전략적 요소로 중요해졌다. 이에 따라 팀 크루들의 역할이 중요해져 이번 피트 스톱 레이스에서 드라이버와 팀에 돌아가는 챔피언십 포인트가 확대돼 우승자는 최대 5점의 추가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이는 본격적인 우승 레이스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
뉴스폴 관리자 기자 | 애경케미칼(대표 표경원)이 합성수지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통해 이차전지 소재 연구개발과 상용화에 집중하고 있다. 기존 이차전지 소재들의 단점을 개선하고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을 연달아 개발하면서 해당 시장에서 점차 두각을 드러내는 모습이다. □ 실리콘 팽창 문제 해결, 고용량 실리콘계 음극용 바인더 이차전지에 주로 사용되는 흑연 음극재는 저렴한 가격과 안정적인 결정구조가 장점인 반면 에너지 저장 용량 한계는 단점으로 꼽힌다. 이에 업계에서는 흑연에 실리콘을 첨가해 충전 속도와 용량을 늘린 실리콘 음극재를 개발했고, 실리콘 음극재가 약 5% 포함된 이차전지 상용화에 성공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업에 따르면 실리콘 음극재는 2025년까지 연평균 70%씩 성장, 전체 음극재 시장 수요 비중의 11%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실리콘 음극재의 경우, 실리콘 함량이 늘어날수록 충,방전 시 배터리가 팽창해 수명이 단축될 수 있다는 점은 문제로 지적된다. 이에 애경케미칼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돌입했고 '고용량 실리콘계 음극용 바인더'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성능 시험을 통해 충,방전 중
뉴스폴 관리자 기자 | 대한전선이 쿠웨이트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중동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쿠웨이트 수전력청(MEW : Ministry of Electricity and Water & Renewable Energy)이 발주한 초고압 전력망 턴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수주 금액이 6500만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은 쿠웨이트의 수도인 쿠웨이트시티의 전력 수요 증가에 원활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설(旣設) 변전소 사이에 지중 전력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턴키(Turn-key) 방식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대한전선은 300kV급 초고압 케이블과 접속재 등 자재 공급과 전력망 설계, 포설, 접속 및 시험까지 일괄 수행한다. 쿠웨이트는 중동지역에서 입찰 조건이 가장 까다로운 국가로, 300~400kV급 초고압 전력망의 경우에는 유럽, 일본 등 소수의 기업만이 입찰 자격을 갖추고 있다. 대한전선은 쿠웨이트 수전력청이 발주한 다수의 초고압 턴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쌓아온 프로젝트 수행 능력과 기술력 등을 기반으로, 글로벌 유수 기업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
뉴스폴 관리자 기자 | 해외 식품 바이어가 일본 식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전문 전시회 '제7회 일본 식품 무역 전시회'가 올해는 2023년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다. 일본 식품 무역 전시회는 2016년 일본 정부 기관인 농림수산성이 일본 최대 전시회 주최사 RX Japan과 협력해 일본 식품 수출을 촉진하기 위한 무역 전시회로 기획됐다. 또 해외에 74개 거점을 두고 있는 일본 최대 무역 진흥 기관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가 해외 참관자와 일본 참가사의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공동 주최하고 있다. 전시회에는 매년 70개국이 넘는 바이어가 세계 각지에서 일본 식품을 구매하기 위해 참관, 적극적인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코로나에 따른 각국의 출입국 규제 상황에서도 전시회는 디지털 플랫폼(온라인 등)을 통해 개최를 이어오며 해외 바이어에게 일본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 왔다. 2022년 개최된 제6회 전시회는 몇 년 만에 해외 바이어가 실제로 전시 현장을 방문하는 대면 형태로 이뤄졌다. 올해는 각국 주요 수입업체, 슈퍼마켓, 레스토랑, 백화점 등에서 이전보다 많은 해외 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