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2025년 1월 9일 -- 미국 중하위 시장의 필수 인프라에 집중하는 최고의 인프라 투자 기업 리지우드 인프라스트럭처(Ridgewood Infrastructure)는 오늘 사이에너지(SiEnergy)의 지분 80%를 노스웨스트 내추럴 홀딩 컴퍼니(Northwest Natural Holding Company) (NYSE: NWN)에 성공적으로 매각했다고 발표했다. 사이에너지는 휴스턴, 댈러스, 오스틴 등 대도시 지역의 주민과 상업 고객들에게 필수적인 천연 가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규제 대상 유틸리티 기업이다. 리지우드 인프라스트럭처는 2019년에 사이에너지를 인수한 이후 동사를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천연 가스 유통 유틸리티 기업 중 하나로 변모시키는 데 앞장서 왔다. 사이에너지는 리지우드의 관리 하에 동사의 서비스 기반을 약 2만 명에서 7만 명 이상의 고객으로 유기적으로 확대했다. 리지우드 인프라스트럭처 매니징 파트너 마이클 알브레히트(Michael Albrecht)는 "사이에너지는 리지우드 인프라스트럭처 투자자들을 대신해 차별화된 투자를 창출할 수 있는 우리의 지속적인 능력의 본보기"
• 엦지넥스는 향후 수요에 따라 두배로 확장할 수 있는 투자 계획과 함께 초기 20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 미국 시장은 엣지넥스의 기하급수적인 전 세계 성장 전략의 핵심이다. • 다막은 그룹 차원에서 여러 사모 펀드를 통해 미국에 투자하고 있으며 마이애미의 부동산에도 투자하고 있다. • 본 데이터센터 확장은 선벨트와 중서부 주들과 같은 미국의 핵심 지역들을 포함한다. 두바이와 팜비치, 플로리다, 2025년 1월 9일 -- 두바이에 본사가 있는 세계적인 디지털 인프라 기업 엣지넥스 데이터 센터 바이 다막(EDGNEX Data Centers by DAMAC) (글로벌 그룹인 다막이 전액 출자)은 미국 시장에 데이터 센터들을 전략적으로 전개한다고 발표하면서 해외 사업의 확장에 혁신적인 국면을 맞이했다. 이번에 발표한 미국 확장 사업을 통해 향후 4년 동안 2000MW 용량을 목표로 최첨단 데이터 센터들이 세워진다. 엣지넥스는 향후 수요, 시장 기회와 확장성을 바탕으로 투자 규모를 두 배로 늘린다는 잠정 계획과 함께 200억 달러의 초기 투자를 발표했다. 이러한 노력은 초대형 IT 기업, AI
뉴스폴 김종익 기자 | 법원이 내란 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을 다시 발부했다. 7일, 공조수사본부(공조본)는 서울서부지법으로부터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이날 오후 발부됐다고 밝혔다. 공조본은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으로 구성된 합동 수사팀이다. 이번 체포영장 발부는 공수처가 전날(6일) 서울서부지법에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및 수색영장을 청구하면서 시작됐다. 윤 대통령은 내란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회 봉쇄, 계엄 해제 의결 방해, 주요 인사 체포조 운영,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점거 및 서버 반출 시도 등 국헌문란 행위를 지시했다고 보고 있다. 공수처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지난달 31일에도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되었으나, 지난 3일 영장 집행 과정에서 대통령 경호처와의 충돌로 영장 집행이 실패했다. 이후 공수처는 경찰에 영장 집행을 맡기려고 했으나, 경찰은 법적인 문제를 이유로 이를 거부했다. 이 과정에서 영장 유효기간이 만료되자 공수처는 법원에 재차 체포
뉴스폴 김종익 기자 | 걸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의 예비신랑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양재웅이 서울 한남동 유엔빌지에 위치한 고급 다세대주택을 매입한 사실이 확인됐다. 7일, 머니투지가 입수한 부동산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양재웅은 2021년 11월 3일 한남동 라누보한남 2차의 전용면적 120.83㎡인 복층형 주택을 분양받았다. 양재웅은 분양 3년 만인 지난해 8월 소유권 이전등기를 완료했으며, 등기부에 별도의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양재웅이 매입한 주택은 복층 구조에 야외 테라스를 갖춘 고급 주택으로, 거실 2개, 방 3개, 욕실 2개, 화장실 1개, 드레스룸 1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라누보한남 2차 복층형 타입의 분양가는 100억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라누보한남 2차는 한남동 유엔빌지 내에 위치한 고급 주거 단지로, 660㎡(약 200평) 대지에 지하 3층에서 지상 3층까지 7가구 규모로 지어졌다. 입주 후에는 24시간 경비와 사후 관리가 제공되는 '원 스톱 케어' 시스템이 운영되며, 마감재와 인테리어 소품은 세계 최고 브랜드 제품만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양
뉴스폴 김종익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오동운 처장이 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현안질의에 출석해,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무산된 것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오 처장은 "적법한 절차를 거쳐 발부된 체포영장이 제대로 집행되지 못함으로써 법치주의가 훼손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졌다"며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이어, "사법부가 정당하게 발부한 체포영장은 곧 판사의 명령"이라며 "이를 이행하는 것은 검사의 당연한 책무이자, 어떠한 방해도 있어선 안 될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 3일 윤 대통령에 대해 내란 혐의로 발부된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현장에 출동했으나, 대통령경호처의 저지로 인해 5시간여 만에 철수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오 처장은 "예상치 못한 변수가 많이 발생해 결과적으로 집행에 실패했다"며 "이에 대한 책임을 무겁게 통감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오 처장은 "2차 영장 집행을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비장한 각오로 철두철미하게 준비하겠다"고 다짐하며, "공조수사본부 차원에서 총력을 기울여 반드시 목적을 달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폴 김종익 기자 | 시공능력 평가 58위인 신동아건설이 유동성 악화로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관련 분양계약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신동아건설이 시공을 담당하거나 참여 중인 사업장 중 7곳의 규모는 약 1조 1691억원에 달하며, 이들 사업장에서 미분양과 공사 지연 등 여러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HUG(주택도시보증공사)가 분양보증을 제공한 사업장의 경우, 시공사 부도나 파산 등으로 공사를 지속할 수 없을 때 HUG가 계약금과 중도금을 대신 지급하는 구조가 마련되어 있지만, 공사 지연이나 시공사 교체 등 추가적인 어려움이 발생할 가능성도 크다. 신동아건설의 법정관리 신청이 발표된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신동아건설이 단독 또는 컨소시엄으로 추진 중인 사업장은 총 7곳이며, 그 중 4곳은 단독 시공 사업장으로, 규모는 약 3664억원이다. 주요 사업장으로는 ▲경기 의정부역 신동아파밀리에 2블록Ⅰ(분양보증 82가구) ▲경기 의정부역 파밀리에Ⅱ(분양보증 150가구) ▲인천 검단지구 AA32블록 공동주택 개발사업(분양보증 669가구) ▲서울 동대문구 공성아파트 소규모 재건축사업(시공보증 76가구)이 포함된다. 또한,
뉴스폴 김종익 기자 | 2025년 거시경제 및 금융시장 환경이 물가 안정을 바탕으로 통화정책의 전환 영향을 본격적으로 받게 될 전망이다. 보험연구원 금융시장분석실은 5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을 위한 재정 확대와 완화적 통화정책이 물가 상승을 초래했으며, 이를 억제하기 위한 강력한 긴축적 통화정책이 2023년까지 지속됐다"고 밝혔다. 이어 긴축적 통화정책은 물가 안정에 기여했지만, 경기 회복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국들이 물가 상승률이 2%로 안정되면서 통화정책 정상화에 나섰다. 특히, 우리나라를 포함한 EU와 미국은 기준금리 인하 등을 통해 통화정책을 전환하며, 이 과정이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보험연구원은 올해 경제성장률이 고금리 기조 완화로 내수가 점차 개선되겠지만, 수출 증가세는 둔화되어 2%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주요 수출 품목인 반도체와 철강 등의 시장 경쟁 심화와 보호무역주의 강화가 수출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또한, 고금리와 고물가의 영향이 줄어들면서 가계의 소비 여력은 개선될 수 있으나, 여전히 높은 원리금 상환 부담과 소득 양극화로
뉴스폴 김종익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고 원인 규명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현장 조사와 증거 수집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유가족들은 사고 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고 있지만, 정부는 국내외 기준에 따라 유가족 참여는 불가하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5일,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조사위)는 한미 합동조사단을 구성하여 본격적인 사고 원인 조사를 시작했다. 조사단은 총 23명으로, 국토부 조사위 12명, 미국 연방항공청(FAA) 1명,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3명, 보잉 6명, GE 에어로스페이스 1명 등이 포함되었다. 항공 사고 조사 과정은 12단계로 이루어지며, 현재는 '4단계'로, 정보 수집과 조사단 구성 등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단계는 사고 발생 30일 이내에 예비 보고서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관련국에 제출하는 것이다. 사고 원인 규명에는 최소 수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유가족들은 조사위와 조사단이 국토부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사고 원인 조사와 결론이 왜곡될 우려가 있다고 주장하며, 유가족의 참여를 요구하고 있다. 조사위는 사고를 분석하는 조사단의 상위 조직으로, 조사단이 작성한 보고서를 심의하
뉴스폴 김종익 기자 | 제주항공, 3월까지 1,900편 항공편 감축 결정… 안전 강화 우선 제주항공이 운항 안전 점검 강화를 위해 오는 3월까지 국내외 1,900편의 항공편을 감축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최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추락 사고와 관련하여, 항공사의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사고 여파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일본과 동남아시아 주요 노선에서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안전성 강화와 재정 부담의 균형 제주항공 송경훈 경영지원본부장은 3일 열린 브리핑에서 "3월까지 감편 운항을 진행하며 관련 행정 절차를 마치는 대로 예약자에게 대체편을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항공사는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강조하며, 감축 대상 노선은 대체편이 가능한 주요 노선에 한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와 베트남 다낭 등 제주항공이 하루 2편 이상 운항하는 노선들이 감축될 예정이다. 감축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주항공은 예약 취소나 일정 변경으로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줄이기 위해 신속하게 대체편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설 연휴를 앞두고 여행객들의 불편을 우려하는
뉴스폴 김종익 기자 | 공수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시도…군과 물리적 충돌 막은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의 지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군 병력과의 물리적 충돌이 발생하지 않은 배경에는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차관)의 지시가 있었다고 확인됐다. 이날 오전 8시쯤 공수처 수사관들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윤 대통령의 관저 경내로 진입을 시도했으나, 대통령경호처 직원들의 저항에 직면했다. 체포영장은 오후 1시 30분쯤 집행이 중지되었으며, 공수처 수사관들은 이후 복귀했다. 55경비단, 영장 집행에 협조 이번 영장 집행 과정에서 공수처 수사관들은 관저의 경비를 맡고 있는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55경비단과 마주했다. 다행히도 55경비단은 공수처의 영장 집행에 협조적이었다. 55경비단은 대통령경호법 등에 따라 경호처에 배속돼 있으며, 경호처의 지휘 아래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군이 아닌 경호처가 실질적인 지휘권을 가지고 있다. 김선호 직무대행의 신속한 대응 군 소식통에 따르면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은 공수처와 경찰 병력이 군 병력과 마주할 가능성을 예견하고, 경호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