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폴 김종익 기자 | 세계적인 마케팅 업계의 거장 페르난도 마차도(Fernando Machado, 브라질)가 '2024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4)'를 찾는다. 페르난도 마차도는 지난 2014년부터 약 6년간 버거킹 최고마케팅책임자(CMO)로서 당대 최고의 마케팅으로 손꼽히는 여러 캠페인을 전개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와 같은 성과를 통해 세계적인 광고 전문지 애드위크(Adweek)가 선정하는 그랜드 브랜드 지니어스(Grand Brand Genius)에 최초로 두 번이나 선정된 것은 물론 지난 4월에는 미국 마케팅 협회(American Marketing Association)의 마케팅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등 세계적인 CMO로서 존재감을 어김없이 드러내고 있다. 그의 대표적인 마케팅 캠페인은 먼저 2019년 MAD STARS의 최고 영예상인 올해의 그랑프리(Grand Prix of the Year) 제품 서비스(Product & Service) 부문 수상작인 '와퍼 디투어(Whopper Detour)'를 꼽을 수 있다. 제한된 예산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새롭게 출시된 앱(애플리케이션)의 다운로드를 유도하기 위해 경쟁사인 맥도날드 매
뉴스폴 김종익 기자 | 올해 공동주택(아파트, 다세대주택 등)의 공시가격이 전년 대비 평균 1.52%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공시가격에 연동되는 부동산 보유세는 대체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서울 강남권 등 집값이 상승한 지역의 경우 보유세가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공동주택 1523만 가구의 공시가격이 오는 30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8일까지 주택 보유자와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총 6368건의 의견이 제출되었으며, 이 중 1217건(19.1%)이 반영되어 공시가격이 조정되었다. 전국 평균 공시가격은 지난해 대비 1.52% 상승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는 열람안과 동일한 수치다. 그러나 대전과 충북의 경우 공시가격이 각각 2.56%, 1.08% 상승하였으나, 열람안과 비교하여 낮은 수치로 조정되었다. 이러한 공시가격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나 관련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내달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결과는 6월 27일까
뉴스폴 이솔지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달 27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국내외 포털,플랫폼 사업자가 참여하는 '가짜뉴스 대응 민관협의체'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국내외 포털,플랫폼 사업자로는 네이버, 카카오, 구글, 메타가 참여한다. 민관협의체는 방통위가 지난 18일 발표한 '가짜뉴스 근절 추진방안'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구성됐다. 이날 열린 첫 회의에서는 가짜뉴스가 초기에 빠른 속도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방심위와 사업자 간 자율 규제 기반의 패스트트랙을 구축하기로 했다. 가짜뉴스의 신속 심의를 위한 패스트트랙의 작동 절차에 따르면, 방심위가 누리집 상에 '가짜뉴스 신고' 전용 배너를 운영해 가짜뉴스 발생 사례를 접수한다. 방심위는 접수한 사례 중 신속 심의 여부를 판단하고, 필요한 경우 사업자에게 서면 등으로 자율규제 협조를 요청한다. 요청 받은 사업자는 그 내용을 검토한 후 해당 콘텐츠에 대해 '방심위에서 가짜뉴스 신속 심의 중입니다'라고 표시하거나 삭제,차단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된다. 패스트트랙은 방심위가 구체적인 기준과 절차를 검토해 본격적으로 작동될 예정이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방심위는 지난 26일 심의전담센터를 구축한 바 있다. 아울러 방
뉴스폴 이솔지 기자 | 국토교통부는 21일부터 전국 15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3차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집 규모는 청년 1388호, 신혼부부 2158호 등 모두 3546호로,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입주자로 선정되면 이르면 다음 달 초부터 입주할 수 있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시세의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으며,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주택 등에서 시세 30~40%로 거주할 수 있는 신혼부부Ⅰ 유형 1232호와 아파트,오피스텔 등에서 시세 60~80%로 거주할 수 있는 신혼부부Ⅱ 유형 926호를 공급한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 만 6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가 신청할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자격요건을 갖춘 일반 혼인가구도 일부 유형(신혼부부Ⅱ)을 신청할 수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모집하는 청년(1388호),신혼부부(1728호) 매입임대주택에 대한 모집 정보는 오는 21일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플러스(https://apply.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울주택도시공사 등에서 모집하
뉴스폴 이솔지 기자 | 경기 성남시 카카오 판교아지트 앞 광장에서 열린 퍼포먼스에서 카카오의 경영진을 비판하던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카카오지회가 카카오 전 재무그룹장에 대해 법인카드를 사용하여 1억원 어치의 게임 아이템을 결제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노조의 주장과 고발 이유 카카오 노조는 이러한 고발을 진행한 이유로, 카카오의 다수 계열사가 재무적인 위기에 처해 있고, 희망퇴직 등 직접적인 고용불안을 겪는 상황에서 카카오의 재무책임자가 다른 곳에 시간과 돈을 사용하고 있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조는 명확한 사실관계 확인, 임원 보상제도의 투명성 강화, 경영활동 감시, 임원 선임과정의 투명성 확보, 그리고 직원들과의 논의를 제안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카카오 노조의 입장 서승욱 카카오 노조 지회장은 이 사건을 통해 "무책임한 경영행태"를 비판하며, 카카오가 어떻게 나아갈지 대책을 세울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카카오의 대응 한편, 카카오는 대상자를 보직 해임하고, 법인카드 사용 규정을 명확하게 수립하고 이행할 것을 약속하며 노조와의 협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카카오 내부에서도 임원에 대한 비판이 높아지는 등
뉴스폴 김종익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전 비상대책위원장인 박지현이 최근 단식 중인 이재명 대표를 찾아가 눈물을 흘린 배경에 대해 "그냥 눈물이 났다, 보자마자"라고 설명했다. 박 전 위원장은 13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하여 "의견이 조금 다르더라도 같은 길을 걷는 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해서 염려되는 마음으로 찾아갔었던 건데 너무 수척해진 모습을 보니까, 눈앞에 딱 마주하니까 울컥하더라. 저도 모르게"라고 밝혔다. 박 전 위원장은 자신의 눈물이 정치적 입장을 떠나서 단식의 시기를 넘긴 사람을 직접 봤을 때 자연스럽게 나온 것이라며 이에 대한 비판은 초현실적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반응은 의아한 것이었습니다. 비명(비이재명)계와 친명계 양쪽에서 모두 이 반응에 의문을 표하며 초현실적이고 과장된 것으로 보였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진중권 광운대 교수 역시 박 전 위원장의 눈물을 공천을 위한 미봉책으로 해석하며 그동안의 박지현의 성향과 상반된 행동으로 비판했다. 박 전 위원장은 이에 대한 반응을 고려하여 민주당이 국민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는 정당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결심을 밝혔으며, 윤석열 정부의 상황과 다음 총선에서 국민의
뉴스폴 김종익 기자 |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사망 49일을 맞이하여 전국에서 추모 집회가 개최되었다. 이 행사에는 5만명(주최 측 추산)의 교사가 참석하였고, 전국 13개 시·도교육청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한 인원까지 합치면 12만명 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집회 주최 측은 다음과 같은 주장을 내세웠다 교사 사망 사건의 진상규명 교원 보호를 위한 합의안의 결정 안전하고 존중받는 교육 환경 조성 교사들은 성명서에서 "교사를 더 이상 희생시키지 말아야 하며,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조속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하며, 법 개정 없이는 교육체계의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 주장했다. 교사들은 교권 회복을 위해 법률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교권본부장인 김동석은 국회와 교육위 전체회의에 9월 중에 법안을 통과시키도록 요청하였다. 그 중점 사항으로는 무고성 아동학대로부터 교사를 보호하고, 아동학대 신고 시 정당한 이유 없이 교원의 직위 해제를 방지하기 위한 개선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유치원 선생님의 생활지도권을 보장하고 악성 민원을 제지하기 위해 교육활동 침해를 막는 것을 강조하였다. 국회, 정부 및 시도교육청은 교권 보
박 시장은 지난 27일 오전 국회 김원이 국회의원을 방문한데 이어 서삼석 예산결산위원장을 면담해 ▲목포 어울림 국민체육센터 건립 ▲남악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수출전략형 김산업전문기관 운영 기반 마련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구축 등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며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오후에는 세종청사를 찾아 박금철 기획재정부 사회예산심의관 등 관련 국장들을 면담하고 목포시 현안 사업들을 적극 설명하며 2024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시켜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앞서 목포시는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들을 설명해왔고, 이런 노력에 힘입어 다수의 사업이 각 부처가 기획재정부에 제출하는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됐다. 어울림 국민체육센터 건립은 올해 10월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을 계기로 획기적으로 개선된 체육인프라를 추가 확충하는 사업으로 목포종합경기장 부지에 실내훈련장, 다목적체육관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시는 생활권에 위치한 체육시설을 보강해 시민의 체육활동 편의를 증진하는 한편 대회·전지훈련 유치의 촉매를 마련하겠다는 복안이다. 남악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은 옥암·남악 등 신도시 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임성지구 택지 개발에 의한
창원특례시와 창원시문화도시지원센터가 추진 중인 예비문화도시사업 '문화피움 청소년의회' 참가 청소년들이 지난 7월 27일 창원특례시 시의회를 방문했다. 청소년 의회는 관내 중학교 7개팀 35명의 청소년들로 구성돼, 오리엔테이션과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문화 향유자로서의 청소년 문화활동 활성화를 위한 의제 발굴에 힘써왔다. 창원특례시 김남수 의원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청소년 문화시설 확충과 접근성 향상, 청소년 대중교통 요금할인, 휴일 학교개방 등 팀별 다양한 의제 발표 이후, 참석한 김남수, 성보빈, 안상우, 오은옥, 진형익 의원의 소감과 피드백 발언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청소년들과 관계자들은 "시의회 본회의장 단상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팀별 발굴 의제를 발표하고 의정 활동 중인 시의원의 현장감 있는 의견을 나눔으로서 청소년 의회 활동의 의미가 더 커지고 좋은 경험이었다"며, "이번 청소년 의회가 창원의 미래를 책임지는 예비 청년들의 문화적 정주여건 개선의 발판이 되길 바라다"고 소감을 전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현지시간 27일부터 30일까지 프랑스 에비앙리조트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The Amundi Evian Championship) 대회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에 나선다. LG전자는 LPGA 투어 5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이 대회를 지난 2017년부터 후원해 오고 있다. LG전자는 대회장을 찾은 전 세계 골프팬들을 대상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적극 펼친다. LG전자는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 대형 전광판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문구를 담은 대회 홍보영상을 상영한다. LG전자는 지난해 대회 기간에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활동을 펼친 바 있다. 올해 말 프랑스에서는 세계박람회 개최지를 결정하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열린다. 5번홀은 'LG 시그니처 홀'이다. LG전자는 홀 주변에 LG 시그니처 배너를 설치해 대회 관람객들에게 제품과 브랜드를 알린다. 해당홀에서 홀인원(hole-in-one)을 하는 선수에게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8K' 제품 등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에비앙리조트 내 로얄호텔 로비에는 LG 시그니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