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폴 관리자 기자 | 정부가 국민,기초연금 부정수급을 막기 위해 부정수급 예측 모형을 개발하고 비대면 조사시스템 활용을 확대하는 등 관리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연금 부정수급 발생 건수는 22건, 기초연금은 54건에 달했다. 국민연금 부정수급 1건당 액수는 평균 360만원, 기초연금은 건당 180만원 수준이다. 지난 1월에는 자녀가 모친 사망 사실을 신고하지 않고 2년 동안 국민,기초연금을 수령한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복지부는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부정수급 관리체계를 점검하고 필요한 개선방안을 강구해왔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기존 급여지급 데이터베이스(DB)와 부정수급 사례 등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부정수급 예측 모형'을 개발하고, '비대면 조사시스템' 활용을 확대해 조사를 더욱 효율화하는 등 사후관리 체계를 개선할 방침이다. 보다 정밀하게 수급 대상자를 확인하기 위해 수급자의 인적변동 확인, 확인조사 대상자 선정 등 활용 정보도 확대한다. 국민연금은 기존 20개 기관 70종 자료에 건강보험 건강검진자료 등을, 기초연금은 25개 기관 84종 정보에 건강보험의 요양급여 자료를 추가 연계한
뉴스폴 관리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 28일까지 청와대 본관과 춘추관에서 청와대 개방 1주년을 맞아 '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여기 대통령들이 있었다' 특별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통령들의 삶의 기록을 담은 다채로운 소품과 자료를 전시를 통해 공개하고, 청와대의 원모습도 일부 복원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전시는 청와대의 가장 핵심적인 공간인 본관의 세종실과 인왕실에서 진행한다. 역대 대통령들의 청와대에서의 삶을 압축하는 소품들이 전시돼 있다. 소품에 담긴 이야기는 다양한 사진자료와 함께 쉽고, 친근하고, 흥미롭게 관람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전시에는 이승만의 영문타자기를 비롯해 박정희의 반려견 스케치, 노태우의 퉁소, 김영삼의 조깅화, 김대중의 원예가위, 노무현의 독서대 등 역대 대통령들이 쓰던 소품이 나온다. 본관은 '본관 내부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대통령이 국빈을 맞이하고 집무를 하던 시기의 모습으로 복원중에 있다. 우선 이번 전시 기간에는 그동안 카펫 보호를 위해 설치했던 덮개 카펫을 철거해 다시 드러난 붉은 카펫을 볼 수 있고, 본관 건립 때 설치했던 작품들이 제자리를 찾고 일부는 복원 작업
뉴스폴 관리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9번째 귀어학교 대상지로 '전라남도 고흥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귀어학교는 귀어를 희망하거나 이제 막 어촌에 정착하는 사람들에게 어선어업, 양식어업 등 현장 중심의 기술교육을 제공하는 교육기관이다. 전라남도는 지난 2018년부터 전국에서 가장 많이 귀어하는 지역으로, 전남에서는 강진군에 이어 두 번째 귀어학교가 고흥군에 문을 열게 됐다. 해수부가 10억 원(국비 5억 원,지방비 5억 원)을 지원해 내년 하반기에 설립할 고흥군 귀어학교는 연간 100여 명의 이수생 배출을 목표로 한다. 귀어학교가 문을 열면 전남 지역의 귀어 희망자들은 5주 동안 어선어업, 양식어업 등과 관련된 이론, 기술 및 현장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고흥군은 현재 운영 중인 귀농귀촌 행복학교와 귀어학교를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귀어인들이 금어기 등으로 어업활동을 하지 않을 때는 귀농교육을 바탕으로 농업 소득까지 확보해 안정적인 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해수부는 전했다. 한편 전국적으로 매년 1000여 명이 귀어하고 있으며 해수부는 귀어귀촌에 필요한 교육, 상담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어업창업과
뉴스폴 관리자 기자 | 교육부는 올해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여름철 폭염에 대비, 학생,교직원의 폭염피해 예방과 정상적인 학교 운영을 위해 예방조치를 강화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학교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학생,교직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특보 때 실외 활동을 자제 또는 금지토록 한다. 또 단축수업이나 휴업을 검토해 조치하는 등 학사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고 학생들에게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을 교육할 예정이다. 쾌적한 냉방기 사용을 위해 각급 학교에서 냉방시설의 작동 여부 등을 미리 점검하도록 하고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공공요금 인상분에 대한 학교운영비 증액도 지원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올해 시도교육청 1차 추경예산 등을 통해 공공요금 등 추가 증액분 2454억 원을 반영할 예정이다. 박성민 교육부 교육자치협력안전국장은 '폭염으로 인한 학생 피해를 예방하고 학생들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도교육청과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뉴스폴 관리자 기자 | 경기도 시흥,의정부,광명의 6개 집중관리지구에서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되거나 광역버스가 늘어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지난 1일 이 같은 내용의 6개 집중관리지구 광역교통 단기 보완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시흥권 4개 지구(군자,목감,은계,장현)에서는 은계∼목감∼판교 노선, 장현∼목감∼판교 노선 등 광역버스 2개 노선이 신설된다. 각각 4대의 직행좌석버스가 투입된다. 또 6501번, 6502번 광역버스가 각 1대씩 늘고, 시내버스 3개 노선의 운행이 시작된다. 마을버스 4개 노선에서는 6대의 증차가 이뤄진다. 의정부 고산지구에서는 경기북부청∼고산지구∼잠실광역환승센터 구간에서의 출퇴근 전세버스 운행 횟수가 4회 늘어난다. 출근 시간과 퇴근 시간에 2회씩 더 운행될 예정이다. 마을버스 1개 노선과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도 8대 신설된다. 광명 역세권지구에 대해서는 광명역세권∼사당역 구간 8507번 광역버스를 2대 증차하고 시내버스 1개 노선을 신설한다. 또 3곳의 광역버스 정류장 시설이 개선된다. 아울러 대광위는 남양주 진접2, 울산 다운2, 부산 에코델타시티, 인천 용현,학익 등
뉴스폴 관리자 기자 | 국가보훈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련 기관,업체와 손잡고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선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등 국내항공사는 이달 한 달(탑승일 기준) 동안 보훈대상자를 위한 국내선 항공료 별도 할인율을 적용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보훈대상자(수권유족 포함)와 동반보호자 1인에게 국내선 항공료를 30~50% 할인한다. 에어부산 등 다른 항공사도 보훈대상별로 30~50%까지 항공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코레일은 제68회 현충일 계기 추념식 참석과 국립묘지 참배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전상군경, 공상군경, 4,19혁명부상자, 공상공무원, 6,18자유상이자 등 국가유공상이자와 동반가족 1명, 국가유공상이자유족,전몰군경유족,순직군경유족(수권자 1인)에게 열차(새마을호 이하) 무료이용을 지원한다. CJ대한통운은 '나라사랑 택배' 서비스를 한 달(접수일 기준) 동안 무료로 제공한다.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선순위 유족은 CJ대한통운 고객센터(1588-1255)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파손
뉴스폴 관리자 기자 | 건군 75주년인 올해 국군의 날 행사에 시가행진이 10년만에 부활한다. 국방부는 건군 75주년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26일 국군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국군의날은 10월 1일이 추석 연휴 기간인 점을 고려해 앞당겨 기념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국군의 날 기념행사는 이날 오전 서울공항에서 개최하고, 오후에는 숭례문부터 광화문 일대에서 시가행진이 펼쳐진다. 올해 시가행진은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는 군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고, 동시에 국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지난달 3일 박안수 육군 중장을 행사기획단장으로 임명했으며, 같은 달 26일 행사기획단 구성을 마쳤다. 김경태 국방부 행사기획단 홍보과장(대령)은 '국군의 위용과 전투력을 국내외에 과시하고, 국군 장병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행사를 하겠다'며 '건군 75주년을 맞은 국군 장병들에게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뉴스폴 관리자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오는 5일부터 서울 강서, 경기 동탄,구리, 부산으로 '찾아가는 전세피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 지난 4월 발표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국토부는 지난달 말까지 인천 미추홀구에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한 바 있다. 이달 5일부터는 피해 규모가 큰 서울 강서,경기 동탄, 19일부터는 경기 구리,부산 지역으로 '찾아가는 전세피해 상담소'를 확대해 운영한다. 강서에서는 화곡본동,화곡1동,화곡2동,화곡6동,화곡8동 행정복지센터에, 동탄에서는 동탄복합문화센터에 전세피해 상담소를 설치한다. 임차인들은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과 관련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경우에는 사전 예약하면 자택 방문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전세피해지원센터(☎ 02-6917-8105)로 전화 예약하면 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통해 전세피해 임차인들이 하루빨리 주거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해상담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
뉴스폴 관리자 기자 | 남겨진 전몰,순직군경의 어린 자녀들을 돕기 위해 지난달 출범한 '히어로즈 패밀리' 멘토단에 남다른 사연을 가진 멘토가 참여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연평도포격전 전사자 고 서정우 하사의 모친인 김오복 전 교장(63, 광주 대성여자고등학교). 출범식 다음 날, 봄 햇살 가득 비치는 광주광역시 자택에서 김오복 교장을 만났다. 전날 출범식을 다녀왔지만 피곤함도 잊은 채 이 일의 중요성을 펼쳐놓는 김오복 교장의 표정이 밝다. '아들에 대한 그리운 마음이 북받칠 때마다 남몰래 기도하며 많이 울기도 했어요. 아들에 관한 기사가 실리면 모두 스크랩하고, 아들에게 보내는 글도 적는데 그것이 벌써 800페이지가 넘었어요. 아들을 기억하고 잊지 않는 것이 내가 살아가는 이유 가운데 하나지요. 일류보훈은 다른 게 아니라 우리 모두가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김 교장에게 지난 3월 24일 있었던 제8회 서해수호의날 행사는 특별하게 다가왔다. 윤석열 대통령이 서해수호 55용사의 묘역을 일일이 찾아 참배하고 55용사의 이름을 모두 부르는 롤콜은 큰 감동이었다. 또한 북한의 도발에 대해 지적하고 희생자들
뉴스폴 관리자 기자 | 중소기업의 긴축경영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 코로나19 팬데믹, 3고 현상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복합적인 경제 위기가 지속되면서 비용절감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중앙회가 41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2023년 핵심 경영 전략으로 ‘원가 절감 및 긴축’을 꼽은 기업이 61.2%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에듀테크 기업인 E 사는 경영진 급여를 자진 삭감하고, 불필요한 마케팅 비용을 축소하는 등 강도높은 비용효율화 계획을 실천할 예정에 있다. 이를 통해 자금유동성을 확보하고, 저비용 고효율 경영을 시도한다. 가구를 제작하는 D 사도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인상 등으로 긴축경영에 나섰다. 경영진의 급여와 광고 및 마케팅 비용을 축소하고, 사옥 매각도 검토중이다. 지금과 같은 상황이라면, 중소기업은 기술개발과 재무관리에 힘쓸 수밖에 없다. 자금 유동성과 재무안정성에 문제가 생기는 순간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차질을 빚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의 고질적인 재무관리 항목인 가지급금, 가수금, 미처분이익잉여금, 명의신탁주식을 정리해 중과세 위험을 피해야 한다. 가지급금과 가수금은 법인세를 높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