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인물정보에 자격증 정보 추가

전문성과 신뢰.... 커리어 추가

뉴스폴 김종익 기자 | 네이버가 이달 24일부터 인물정보에 자격증 정보를 새롭게 추가했다. 회사 측은 이러한 업데이트로 "다양한 프로필 정보를 넘어 내 커리어와 전문성을 담을 수 있는 공간으로 진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제 네이버 인물정보에는 별도의 자격증 탭을 통해 인물이 보유하고 있는 자격증명, 발급기관, 일자, 분야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자격증 정보는 네이버 자격증에 등록된 자격증 정보를 연동하거나, 네이버 인물정보 본인참여 서비스를 통해 직접 기재할 수 있다.

네이버 자격증은 10개 기관에서 발급하는 620개 자격증을 제공하고 있으며, 네이버 자격증에 등록된 정보를 버튼 한 번으로 손쉽게 네이버 인물정보에도 연동할 수 있다.

 

자격증 연동은 두 가지 단계로 이뤄진다. 우선 네이버 인물정보 본인 참여 서비스의 등록 또는 수정 신청 중 '학력/수상/자격'을 선택한 뒤, 자격증 정보 중 '네이버 자격증 연동'을 선택하면 네이버 자격증에 등록된 자격증 정보가 인물정보로 연동된다. 다만, 어학성적은 연동에서 제외된다. 연동된 정보는 네이버 자격증 서비스 최종 접속일자에 업데이트된 자격증 정보가 자동으로 반영되며, 네이버 인물정보에 노출을 원하지 않는 자격증이 있다면 '네이버 자격증 설정하기'에서 해당 자격증의 상태 값을 '오프(OFF)'로 변경하면 된다.

 

뿐만 아니라 네이버 검색 인물정보에서도 자격증 정보가 추가되었다. 이 업데이트로 네이버 인물정보에는 기본적인 프로필을 넘어 해당 인물의 커리어까지 담을 수 있도록 개편되었다. 네이버는 다양한 외부 기관과 협력해 전문가 정보를 강화 중이며, 한국건축가협회, 한국손해사정사회, 대한법무사회 등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신뢰도 있는 전문가 인물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은 자신의 프로필에 다양한 정보 항목을 추가할 수 있게 되었다. 네이버 인물정보는 사용자들이 더욱 다양하고 특별하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검색 사용자들은 네이버 인물정보를 통해 더욱 신뢰성 있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격증 정보 뿐만 아니라 관심사, 성격 등을 포함한 다양한 정보 항목이 추가되어 더욱 활발한 참여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