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폴 관리자 기자 | 이집트 엘다바 수주에 이어 루마니아 원전설비 수출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원전 공기업이 추가 성과 창출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오는 2027년까지 총 5조원 규모의 원전 설비 프로젝트 수주에 도전하고 100개의 독자 수출 원전 설비 중소기업을 육성한다는 목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강경성 제2차관 주재로 원전설비 수출 유망 프로젝트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3번째 원전설비 수출성과 창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정부는 오는 2027년까지 5조 원 규모의 해외 원전설비 수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신규사업 수주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이번 루마니아 원전설비 수출 성과가 2조 5000억 원 규모로 예상되는 '체르나보다 원전 설비개선사업' 수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합동 원전협력단 파견 등 역량을 최대한 결집한다. 운영,정비 서비스, 핵연료 공급 등으로 원전수출 포트폴리오도 다변화해 나간다. 정부지원도 전방위적으로 강화한다. 관계부처 및 국회와 협의를 통해 '원전수출 특례보증보험 제도'
뉴스폴 관리자 기자 | 이달말부터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기 위해 대출을 받을 경우 DSR(총부채원리금 상환비율) 대신 DTI(총부채상환비율) 60%가 적용된다. 역전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1년간 한시적으로 보증금 차액만 규제가 완화된다. 또, 기업의 투자 확대를 위해 상속가업의 업종 변경 제한을 완화하고 가업승계 세 부담도 덜어주기로 했다. 저출산, 결혼대책으로 혼인자금에 한정해 증여세 공제 한도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정부는 지난 4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발표문을 통해 '금년 성장률은 상반기 실적 부진으로 당초 예상보다 낮은 1.4%로 예상되지만, 하반기에는 IT 부문 경기 회복 등으로 성장세가 상반기보다 2배 수준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여전히 글로벌 경제 및 금융시장 곳곳에 높은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하
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새마을금고가 대출 연체율이 사상 최고 수준인 6.47%로 치솟아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새마을금고 측은 안심해도 된다고 해명하고 있지만, 고객들은 여전히 불안감을 갖고 있습니다. 취재진이 한 새마을금고 지점을 방문한 결과, 대기실이 꽉 차있으며, 부실 합병을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부실 우려로 돈을 찾으려는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연체액은 지난달 15일 기준으로 12조 7천 900억 원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연체율은 지난해 말보다 가파르게 상승하여 3%대에서 6.47%로 증가했습니다. 이런 연체 규모가 커진 이유는 "잘못된 대출 관행" 때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일부 새마을금고는 부동산 시장 침체로 인해 기업대출을 확대하고 있으며, 대출 정보가 지역금고끼리 공유되지 않아 동일한 고객이 여러 금고에서 대출을 받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연체율이 내려가고 있다며 안심할 필요가 있다고 하지만, 여전히 고객들의 불안은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연체금액이 200억 원 이상이고 평균 연체율이 상위인 100개 새마을금고를 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건전성 규제도 대폭 강화할 방침입니다. 고객들
뉴스폴 관리자 기자 | KG 모빌리티는 6월 내수 5758대, 수출 4485대를 포함해 총 1만243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제품개선 모델 출시에 힘입어 회복세를 보이며 전월 대비 3.9%, 전년 동월 대비 27.9% 증가한 것이다. 내수는 토레스와 티볼리가 각각 전월 대비 18%, 124.1% 증가하는 등 상승세를 이끌며 전월 대비 19.7%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도 25.6% 증가했다. KG 모빌리티는 내수 판매 물량 증가를 위해 5월 실내 디자인과 상품성 등을 큰 폭으로 개선한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을 선보인 데 이어, 지난달부터는 소형 SUV NO.1 브랜드 티볼리의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더 뉴 티볼리를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수출은 토레스가 벨기에와 헝가리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지난달 1432대에 이어 이달에도 871대가 선적되는 등 상승세를 이끌며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했다. KG 모빌리티는 지난 상반기 내수 3만8969대, 수출 2만6176대
뉴스폴 관리자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제11회 충남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 접수 기간을 7월 14일(금)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와 대전지방기상청이 공동 주최하고,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 활용성을 높이고 새로운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창출을 통한 데이터 산업 진흥이 목적이다. 대회는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서비스 개발'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과 특별상 1팀 등 총 7개 팀에 대상 800만원을 비롯해 총 1500만원을 수여한다. 기상 관련 부분은 중복 수상이 가능하다. 접수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내 관련 사업공고(관련 링크 참조 또는 포스터 QR 코드 접속) 붙임 서식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뉴스폴 관리자 기자 | KB손해보험이 지난 3일, 오토바이 운전자를 위한 보험상품인 'KB플러스 오토바이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 최근 바이크 취미활동 인구와 오토바이 배달종사자가 많이 늘어남에 따라 오토바이 운전 중 교통사고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데, 기존 운전자보험에서는 오토바이 운전 중에 발생하는 사고를 보장해주지 않아 운전자 본인 치료비와 피해자 보상금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러한 보장 공백을 채우고 라이더의 안전한 운전을 돕기 위해 새롭게 출시된 상품이 'KB플러스 오토바이 운전자보험'이다. 'KB플러스 오토바이 운전자보험'의 주요 보장 내용은 오토바이 운전 중 교통사고가 발생해 피해자와 합의가 필요한 경우 형사합의금을 실손 보상하는 교통사고 처리보장이다. 또한 오토바이 운전 중 사고 발생으로 겪게 되는 상해로 인한 골절/수술이나 입원/수술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도록 특약이 구성됐다. 특히 상해 사고로 인한 창상 봉합술이나 외상성 뇌손상/뇌출혈/장기 손상 등도 보장 가능하다. 'KB 플러스 오토바이 운전자보험'은 운행 목적에 따라 △
뉴스폴 관리자 기자 | 마스터카드(Mastercard)와 알리페이(Alipay)가 중국을 찾는 해외여행객 대상으로 간편하고 안전한 디지털 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 중국 앤트그룹(Ant Group) 산하의 알리페이는 중국 최대의 디지털 오픈 플랫폼이다. 마스터카드 브랜드의 카드 소지자는 기존 마스터카드 신용카드 또는 체크(직불)카드를 알리페이 디지털지갑에 등록한 뒤 중국 내 알리페이 가맹점에서 현금 대신 결제하면 된다. 선불 계정을 설정하거나 현금을 충전할 필요도 없다. 이를 통해 전 세계 마스터카드 고객은 중국 전역 수천만 개의 가맹점에서 현지인처럼 안전하고 편리한 결제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반면, 중국의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등 알리페이 가맹점은 해외여행객 대상으로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 마스터카드는 2019년 알리페이와 협업을 맺고 디지털 결제를 지원하고 있다. 양사는 중국 여행과 관광이 본격 재개됨에 따라 협업을 강화했다. 마스터카드 경제연구소의 '2023년 여행산업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여행 목적의 항공권 예약은 2019년 동
뉴스폴 관리자 기자 | 세탁 전문 기업 크린토피아가 호텔 린넨 세탁 서비스 전문기업 크린워시를 인수하며 호텔 세탁 업계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크린워시는 국내 호텔 세탁 시장에서 최상위권의 규모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포포인츠 쉐라톤(구로, 서울역, 명동), 여의도 켄싱턴, 메리어트 등 수도권 16개 주요 호텔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연속 세탁기를 포함한 최첨단 세탁장비와 체계적인 관리를 바탕으로 업계 최상의 세탁 품질을 자랑하며, 연간 최대 3800톤 규모의 세탁물을 처리할 수 있다. 크린토피아는 이번 인수와 함께 호텔 세탁 서비스를 전국에 빠르게 확대 제공할 수 있도록 직영 공장 및 파트너 공장 체제로 서비스를 운영한다. 기존의 크린워시 공장은 크린워시의 호텔 세탁에 대한 경험 및 노하우와 크린토피아만의 세탁 기술력을 결합해 크린토피아 직영 공장으로서 호텔 세탁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호텔 세탁을 운영 중인 각 지역의 공장과 파트너십을 체결, 매뉴얼화된 세탁 프로세스를 파트너 공장에 접목시키고, 크린토피아의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전국에 위
뉴스폴 관리자 기자 | 올해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가 늘어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가 신고 기준으로 전년보다 54.2% 증가한 170억 9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였던 2018년 상반기(157억 5000만 달러)를 경신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2분기(4∼6월)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 역시 114억 6000만 달러로 역대 2분기 중 최대 기록을 나타냈다.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은 지난해 3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으로 역대 해당 분기 최대 규모를 기록 중이다. 상반기 도착 기준 외국인직접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77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 신고액이 전년 동기 대비 76억 3000만 달러로 145.9%, 서비스업은 11% 증가한 84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제조업 중에서는 첨단산업 분야인 반도체와 이차전지
뉴스폴 관리자 기자 | 금융당국이 오는 9월부터 1조원 규모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장 정상화 지원펀드를 본격 가동한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5개 위탁운용사와 부동산 PF 정상화지원펀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펀드 규모는 총 1조 원으로, 5개 운용사는 캠코에서 출자하는 펀드별 1000억 원을 포함해 8월까지 민간자금을 모집해 2000억 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할 방침이다. 캠코는 'PF 사업장 정상화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정상화 대상 사업장 발굴과 PF채권 양수도 절차를 9월부터 지원해나가기로 했다. 캠코는 PF 채권을 인수한 후 권리관계 조성, 사업,재무구조 개편, 사업비 자금대여 등을 통해 정상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오늘 협약은 공적 금융기관인 캠코가 자본시장의 전문성을 갖춘 민간 업계와 PF 사업장 정상화라는 공동 목표를 갖고 협력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2008년 부실 PF 채권을 인수해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부동산 PF 시장 불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