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폴 김종익 기자 | [다큐기획]
1988년 1월 세상에 희망을 줄 첫 세쌍둥이의 소식은 좌절이 되었다 예정일과 다르게 합병증으로 조산하여
1987년 11월 20일 칠삭둥이로 태어난 세쌍둥이 자매는 결국 다시 좌절을 맞이한다
그이유는 그들의 부모는 세자매를 키울 만큼 풍족하지않았다.
집도 직업도 없는 막 20대가 된 청년들이었다
그리고 집안의 몰락으로 경제력 까지 상실되어 결국 한명만 키우기로 했고 미스코리아 이름을 딴 진희,
선희, 미희 중에 결국 중간인 선희만 남게 되었다
인큐베이터에서 나란히 있던 모습을 끝으로 진희와 미희는 프랑스에서 입양되어 베시와 마리가 되었다. 세 사람 모두 어린 시절을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 한국인 아버지는 선희가 7살 때 교통사고로 돌아가셨고 그녀의 어머니도 3살때 선희를 할머니께 부탁할수밖에 없었고 그또한 안타까운 이별을 해야만 했다.
베시와 마리는 프랑스에서 좋은 교육을 받았고 심지어 다른 입양 형제들도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공허함을 느꼈고 아무런 애정도 받지 못했다.
그런데 2023년 8월 25일 그들에게 기적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그 만남은 감동과 의미로 가득 차 있었다.
프랑스에서 쌍둥이처럼 살거나 한국에서 고아처럼 살다가 37년 후의 만남이 표현할수 없을정도의 감동과 많은 감정들이 이루말할수 없을것이다. 이제 세 쌍둥이는 같은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서로를 알아가야 한다.
그것은 이미 재미있고, 마법적이지만, 폭발적이고, 좌절감을 준다. 그들의 이야기는 많은 사회적, 심리적 주제를 가지고 있고 문화적 차이 위에 매우 다른 성격과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또 이만남에 동행하게 된 프랑스감독은 이 세자매를 다큐멘터리로 만들면서 매일 촬영하고 함께 여행의 시작을 말하고 있다.
이제는 어떤 허들도 이 세자매를 떼어놓지도 떼어놓을수도 없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