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폴 김종익 기자 | 쉬시위안(徐熙媛)씨가 폐렴으로 별세하셨다는 소식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그녀는 대만 배우이자 가수로, 그룹 '클론' 출신 가수 구준엽 씨의 아내로 잘 알려졌었다. 쉬시위안 씨는 설 연휴 일본 여행 중 독감으로 인한 폐렴으로 사망했다. 그녀의 여동생인 쉬시디 씨는 에이전트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우리 가족이 일본으로 여행을 갔는데, 내 가장 사랑하고 착한 언니가 독감으로 인한 폐렴으로 안타깝게도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쉬시디 씨는 "이번 생에서 그의 여동생으로 살며 서로를 돌보고 함께한 것에 감사하다"며 "나는 영원히 그에게 감사하고 그리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쉬시위안 씨는 1990년대 여동생 쉬시디와 함께 그룹 'SOS'를 결성해 연예계에 데뷔하였으며, 대만판 드라마 '유성화원'에서 여주인공 '산차이'를 맡아 큰 인기를 끌었다. 그녀는 2011년 중국인 사업가 왕샤오페이 씨와 결혼하였으나 2021년 이혼하고, 2022년 구준엽 씨와 재혼하였다. 쉬시위안 씨의 죽음은 많은 팬들과 가족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며, 네티즌들도 그녀의 죽음에 대해 애도를 표하고 있다.
뉴스폴 김종익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부당합병 및 회계부정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끝에, 서울고법 형사13부(백강진 김선희 이인수 부장판사)는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했다. 이번 판결은 1심에서의 무죄 판결을 재확인하게 되었다. 재판부는 이재용 회장과 함께 기소된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실장, 김종중 전 미래전략실 전략팀장,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 등 13명에게도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은 합병 비율과 시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배력 여부 등의 쟁점에 대해 검사의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이재용 회장은 2015년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 과정에서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승계하고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부정 거래와 시세 조종, 회계 부정 등에 관여한 혐의로 2020년 9월 기소되었다. 이번 판결에 대해 이재용 회장은 법정을 나서며 어떤 말도 하지 않았으나, 법률대리인 김유진 변호사는 "이번 판결을 계기로 피고인들이 본연의 업무에 전념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결이 삼성 그룹의 경영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뉴스폴 김종익 기자 | 헌법재판소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이 국회의 권한을 침해했거나 위헌인지 여부에 대한 결정을 연기했다. 헌재는 오늘(3일) "오는 10일 오후 2시 권한쟁의심판의 변론을 재개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또한, 법무법인 도담의 김정환 변호사가 제기한 헌법소원의 결론 역시 연기하고, 추후 선고기일을 재지정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헌재는 오늘 오후 2시에 이번 권한쟁의심판과 헌법소원에 대한 결론을 낼 예정이었으나, 오전 재판관 평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최 권한대행 측은 권한쟁의심판을 재개해달라며 헌재에 변론재개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는 여야의 재판관 추천 공문과 관련해 당시 원내대표를 증인으로 부르거나 진술을 받는 등 추가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한다는 취지다
뉴스폴 이솔지 기자 |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5년 2월 1일 -- 첨단 의료 영상 및 방사선 치료 장비 제조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유나이티드 이미징(United Imaging)이 중동 최대 헬스케어 전시회인 아랍 헬스(Arab Health) 2025에서 획기적인 혁신 기술을 선보이고, 헬스케어 및 기술 분야 선도기업들과 중요한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현재 글로벌 헬스케어 생태계에서 계속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유나이티드 이미징은 이번 전시회에서 uMR ultra, uMI Panvivo, uRT 506c, uAngio AVIVA, CT용 uSense 플랫폼 등 최첨단 솔루션을 선보였다. 차세대 개인 맞춤형 정밀 방사선 치료 플랫폼인 uRT 506c는 방사선 치료 혁신의 새로운 기준을 세운 중요한 제품이다. 혈관 조영술의 패러다임을 개척한 uAngio AVIVA는 중재적(interventional) 엑스레이를 재정의한다. 전시회의 또 다른 주요 볼거리는 지능적이고 직관적인 CT 영상 시대를 여는 uSense 플랫폼이다. 유나이티드 이미징은 이러한 혁신 제품들을 통해 최첨단 영상 기술과 AI 기반 진단 도구로 전 세계 헬스케어 서비스의 역량을 강화하려는
뉴스폴 이솔지 기자 | 선전, 중국 2025년 2월 1일 -- 1월 28일 열린 2025년 CCTV 춘절 갈라가 전통과 최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루며 전 세계 관객을 매료시켰다. 오랫동안 CCTV의 기술 파트너 역할을 해온 유니루민(Unilumin)이 이번에도 다시 최첨단 LED 디스플레이 솔루션과 혁신적인 디지털 콘텐츠로 숨이 멎을 듯한 무대 시각 효과를 연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한계를 뛰어넘는 AR, XR, 3D 시각 효과 유니루민의 기술은 AI, XR, 디지털 트윈, 가상 프로덕션(VP) 기술을 매끄럽게 통합해 무대의 물리적 한계를 확장시켰다. 오프닝 공연인 루이 댄스(Ruyi Dance)에서는 AR로 구현된 황금뱀이 등장해 역동적인 시각적 스펙터클을 연출했다. 이렌(Yi Ren)에서는 유니루민의 UE(unreal engine) 기반 특수 효과가 무용과 기술을 융합해 무용수의 움직임을 시적인 물결로 전환했다. 유니루민의 무안경(glasses-free) 3D 디스플레이는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강화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Alibaba Cloud) 섹션에서는 심우주를 테마로 한 시각적 효과를
마닐라, 필리핀 2025년 2월 1일 -- 밴티지 재단(Vantage Foundation)이 부모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거나 가족과 헤어질 위험에 처한 아이들에게 안전한 가족 기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주기 위해 노력하는 NGO인 'SOS 어린이 마을 필리핀(SOS Children's Villages Philippines)'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1967년에 설립된 이 단체는 취약한 아이들을 돌보고 위험에 처한 가족을 돕기 위해 고안된 포괄적인 프로그램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핵심 활동은 가족 기반 돌봄 모델(family-based care model)로, 고아가 되거나 부모가 양육할 수 없는 아이들을 SOS 마을에서 돌보는 것이다. SOS 마을은 작은 가족 단위의 가정집으로 구성되어 있다. SOS 어머니가 각 가정을 맡아 아이들에게 실제 가정에서 받는 것과 같은 관심, 사랑, 보살핌을 제공한다. 아이들은 친형제자매(만일 있다면) 및 다른 아이들과 함께 이 가정에서 성장하며, 보호자들은 성장하는 아이들의 롤모델이 되어 정서적, 교육적, 심리적 차원에서 아이들을 계속해서 보살펴주고 도와준다.
뉴스폴 김종익 기자 | 탕에랑, 인도네시아 2025년 1월 31일 -- PT 뱅크 라캬트 인도네시아(페르세로) Tbk (PT Bank Rakyat Indonesia (Persero) Tbk) (IDX: BBRI, 이하 BRI)이 BRI UMKM 엑스포(RT) 2025를 공식 개최했다. 본 행사는 BRI 마이크로파이낸스 아웃룩(BRI Microfinance Outlook) 2025과 함께 탕에랑 아이스 BSD 시티(ICE BSD City)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아흐마드 무자니(Ahmad Muzani) 인도네시아 국민협의회(MPR) 의장, 아이르랑가 하르타르토(Airlangga Hartarto) 경제조정부 장관, 무하이민 이스칸다르(Muhaimin Iskandar) 지역사회권익조정부 장관, 스리 물랴니 인드라와티(Sri Mulyani Indrawati) 재무부 장관, 마만 압둘라만(Maman Abdurrahman) 중소기업부 장관, 카르티카 위르요앗모조(Kartika Wirjoatmodjo) 국영기업부 차관, 디야 로로 에스티(Dyah Roro Esti) 무역부 차관 등 주요 정부 인사들이 참석했다. 수나르소(Sunarso) BRI
뉴스폴 김종익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검찰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은 비상계엄 당시 체포조 운영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이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31일 오후부터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 국수본은 비상계엄 기간 동안 국군방첩사령부의 요청을 받아 체포조 운영을 지원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국수본이 방첩사로부터 인력 지원을 요청받고, 영등포경찰서 소속 경찰 10여 명을 국회로 출동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 등 경찰 간부들이 이를 승인한 정황이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방첩사와 경찰청 중간 간부들을 소환 조사하면서 관련 진술을 확보하며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경찰 측은 '정치인 체포조'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알지 못하고 있으며, 단지 국회 앞 병력 지원을 요청받았다고 해명하고 있다.
뉴스폴 김종익 기자 | 31일 오전 10시 33분 기준으로 SK하이닉스 주식이 전 거래일 대비 9.05% 하락한 2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19만4800원까지 떨어지며 20만원 선이 무너졌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최근 딥시크의 새로운 오픈소스 AI 모델 '딥시크-R1' 발표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딥시크는 27일(현지시간) 자사의 AI 모델 개발 소식을 전하면서, 개발 비용이 약 78억1200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의 오픈AI가 개발한 '챗GPT'의 개발비의 5.6% 수준에 불과한 금액으로, 딥시크가 저비용으로 비슷한 성능의 AI 모델을 구현했다고 알려졌다. 딥시크의 저비용 AI 모델 등장 소식은 고성능, 고비용 AI 제품에 대한 수요 감소 우려를 불러일으켰고, 이로 인해 엔비디아의 주가는 이날 한때 17% 급락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고 있어 엔비디아의 주가와 밀접한 연관이 있어, 딥시크 발표 이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연휴 뒤 장이 열리자마자 SK하이닉스 주식의 하락세가 본격화된 가운데, 향후 추가적인 변동성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