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폴 김종익 기자 | 현대차는 친환경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의 누적 판매량이 2024년 9월 마감 기준으로 총 1032대를 기록하며 1000대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는 1998년부터 수소 관련 R&D를 시작해 2019년 세계 최초 시내용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 2023년 고속형 수소전기버스 유니버스 FCEV를 출시했다. 현대차의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는 2019년 출시된 도심형 수소버스다. 최고출력 180kW 연료전지 시스템과 875ℓ 수소 탱크 용량, 78.4kWh의 고출력 배터리를 탑재해 교통 지체 구간이 많은 노선이나 장거리 운행 노선, 언덕 구간 등의 전기 소모율이 높은 운행 노선에 적합하다. ZF 신규 센트럴 모터를 적용해 운영 효율이 뛰어나고 우수한 성능과 내구성을 갖춘 연료전지시스템과 동급 최고 용량의 수소 탱크를 적용해 1회 충전으로 최대 550km를 주행할 수 있다. 수소버스 1대를 1년 간 운행할 경우 이산화탄소 72톤을 감축할 수 있으며 이는 소나무 2700여 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이다.
뉴스폴 김종익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현재 오프라인 대규모 점포를 중심으로 시행하고 있는 단위가격표시제를 대규모 온라인쇼핑몰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가격표시제 실시요령'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오는 23일까지 의견수렴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위가격표시제 확대 시행은 지난해 연말 발표한 슈링크플레이션 대책의 일환으로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전달해 합리적 소비활동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슈링크플레이션은 제품의 가격을 변동하지 않은 채 용량을 줄여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를 노리는 판매 방식이다. 단위가격표시제는 현재 대형마트 등을 중심으로 의무 시행 중이며 일부 온라인쇼핑몰도 자율적으로 시행하고 있었으나, 이번 개정안에 따라 연간 거래금액이 10조 원 이상인 대규모 온라인쇼핑몰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다만, 온라인쇼핑몰 내 입점상인에 대한 계도기간 및 시스템 정비기간을 고려해 1년의 유예기간을 둘 예정이다. 또한 개정안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즉석식품 구매 증가, 반려동물 관련 상품 소비 증가 등 새로운
뉴스폴 김종익 기자 | 정부가 2027년까지 국내 벤처투자 시장을 역대 최대 규모인 16조 원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투자유치 규모도 2027년 1조 원 수준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정부는 2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선진 벤처투자 시장 도약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처투자 대책은 '민간이 주도하는 글로벌 창업대국'이라는 스타트업 코리아 종합대책의 비전을 구체화한 것으로, 우리 벤처투자 시장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고도화해 글로벌 투자자 및 국내 민간 투자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마련했다. 2027년까지 국내 벤처투자 시장을 역대 최대 규모인 16조 원으로 성장시키고, 글로벌 투자유치 규모도 지난해 2000억 원에서 2027년 1조 원 수준으로 대폭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글로벌 벤처투자 금액을 최초로 측정하고 목표 지표로 구체화했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 정부는 먼저, 글로벌 투자자금의 국내 벤처투자 시장 유입을 촉진한다. 해외의 풍부한 유동성을 끌
뉴스폴 김종익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9일 '초거대 인공지능 시장에서 한국어가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고품질의 '한국어 말뭉치'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578돌 한글날 경축식에 참석한 한 총리는 '한글은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체계로 인공지능 시대에 잘 맞는 문자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한 한국어 생태계 구축에도 더욱 힘을 쏟고 있다'면서 '한국어에 능숙한 한국형 인공지능 기술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 총리는 '우리말에 대한 무관심, 외국어와 외래어의 남용, 신조어와 축약어의 범람 등이 올바른 소통의 장애가 되지 않을까 염려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세종대왕께서 창제하신 한글이 지금처럼 세계인의 사랑을 받기까지 많은 분의 헌신이 있었다'며 '많은분들의 노력을 기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한글은 고유의 문자 체계를 가진 우수한 문자이자, 창제원리와 시기와 만든 사람이 전해지
뉴스폴 김종익 기자 | 해양수산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크루즈부두(초량동)에 5만 4000톤급 친환경연료(LNG) 추진 크루즈선 실버 노바(Silver Nova)가 입항한다고 밝혔다. 실버 노바는 미국의 로열캐리비안 그룹(Royal Caribbean Group) 산하의 럭셔리 브랜드인 실버시(Silversea)에서 지난해 새로 건조한 LNG 추진 선박으로, 길이 244m, 너비 30m, 층수 11층, 승객 728명, 승무원 556명의 제원을 가지고 있다. 국제 해운의 탈탄소를 위한 선박연료 패러다임 전환에 맞춰, 크루즈 업계는 표준선박연료에 비해 CO2 배출을 20%~30% 감축할 수 있는 LNG 추진 크루즈선을 건조하는 비중을 높여가고 있다. 해수부는 이러한 선사의 친환경화에 대응해 지난 8월 LNG 선박에 '선박 대 선박'(ship to ship) 방식의 연료공급에 성공하고 친환경 항만 인프라를 구축하는 노력을 이어왔다. 이번 실버노바의 입항은 친환경 항만 인프라를 기반으로 크루즈 선사가 부산항을 친환경 크루즈선박의
뉴스폴 김종익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올해 외국인 창업 사업화 지원 시범사업의 선정평가 결과 최종 10개 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102개 사가 신청해 10.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사업은 기술력 있는 외국인 창업가의 국내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시범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모집공고부터 접수 및 선정평가까지 모든 절차를 영어로 진행하는 등 외국인 창업자의 편의를 고려했다.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6일까지 외국인 창업자를 모집한 결과 102개 사가 신청해 10.2: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신청자의 국적도 아시아 50%, 북아메리카 24.5%, 유럽 23.5%, 아프리카 2% 등 다양했다. 선정 절차는 서면 및 발표평가를 통해 진행했으며, 스타트업의 사업성 및 혁신성뿐만 아니라 국내 정착 가능성 및 국내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IT 분야 6개, 바이오 1개, 그린테크 1개, 제조 1개, 커머스 1개 등 모두 10개 사이며, 미국,영국,스웨덴,대만 등 국적도 다양했다.
뉴스폴 김종익 기자 | 교육부는 2025학년도 학사 정상화를 목표로 미복귀 의대생에 대해서는 2025학년도 시작에 맞춰 복귀하는 것을 전제로 제한적 휴학을 승인하기로 했다. 아울러, 2025학년도 복귀 연착륙과 의료 역량 강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025학년도에 복귀하지 않으면 학칙에 따라 유급 또는 제적 처리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지난 6일 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과대학 학사 정상화를 위한 비상 대책(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상 대책은 지난 2월부터 이어진 의과대학 학생들의 대규모 휴학 신청, 수업 거부 등으로 차질을 빚고 있는 의과대학 학사 운영의 정상화를 위해 마련했다. 정부와 대학의 탄력적 학사 운영 조치에도 불구하고 의과대학 학생의 수업 복귀는 여전히 저조해 대학 현장에서는 동맹휴학 불허에 대한 공감대를 유지하면서도 집단 유급 가능성 등 학생들의 불이익을 우려해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교육부는 대학 총장과 학장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해
뉴스폴 김종익 기자 | 인카금융서비스 전체 조직중 최대 규모의 조직 매출을 자랑하는 VIP총괄(안기서 총괄상무)이 금융영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인카금융서비스 최초로 공개채용을 실시하며, 우수한 인재를 모시기 위한 특별한 여정을 시작한다. 올해 상반기 인카금융서비스는 GA 경영공시에 따르면 매출 3,964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2,450억원 대비 무려 61.8%의 경이로운 성장을 이뤘다. 그 중에서도 VIP총괄은 700명이 넘는 최고의 설계사들이 모여 압도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며, 매달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이번 공개채용은 2024년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과 실전과 경험을 모두 갖춘 강사진 및 다양한 인프라가 준비되어 있다. 이는 지원자들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금융영업 분야에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점장 및 본부장과의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 시, 성공적인 커리어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인카금융서비스 VIP총괄에서의 성장경로는 최종입사자들의 커리어가 단지 세일즈에만 국한되지 않을 미래의 이정표도 제시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안기서 총괄상무는 꿈의 퍼즐을 맞추기 위해 좋은분들이 함께 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채용담당자 이준성 이사 031- 305- 8670
뉴스폴 이태연 기자 | 국민의힘은 2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신임 당대표와 최고위원 등을 선출하는 제4차 전당대회를 열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전당대회에 참석하여 당원들의 환호를 받았다. 윤 대통령은 전당대회가 열리는 오후에 킨텍스에 도착하여 당원들과 악수를 나누며 입장하였다. 대통령의 외부 일정은 경호상의 이유로 행사 직전에야 알려졌다. 입장 시 윤 대통령은 유력 주자인 한동훈 후보와 만나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었으며, 서로 눈을 마주쳤다. 오후 2시에 시작된 전당대회는 식전행사와 공식행사가 마무리된 후, 오후 4시쯤 서병수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이 개표 선언을 하였고, 약 30분간의 개표 작업이 진행되었다. 이후 오후 4시 30분쯤 청년최고위원, 최고위원, 당대표 순으로 개표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최고위원 후보는 김민전, 김재원, 김형대, 박용찬, 박정훈, 이상규, 인요한, 장동혁, 함운경 등 9명이며, 청년최고위원 후보는 김은희, 김정식, 박상현, 진종오 등 4명이다. 당 대표 선거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청년 최고위원, 최고위원, 당 대표 당선자의 수락 연설이 이어지고, 새 당대표가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으로부터 당기를 넘겨받으며 전당대회가 종료된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오는 28일에 1, 2위 후보의 결선 투표가 진행된다. 이번 전당대회의 당대표 선거 최종 투표율은 지난해보다 6.59%포인트 낮은 48.51%를 기록하였다.
뉴스폴 김종익 기자 | 인카금융서비스 VIP총괄 BEST사업단 보상전문팀은 어렵게 마련한 내 집, 화재가 발생하면 어떻게 될까요? 장마철 폭우로 인해 누수나 침수가 걱정되시나요?의 질문에 이러한 사고로 인한 손해를 최소화하는 방법 중 하나가 '주택화재보험'이라고 말했다. 주택화재보험은 주택에서 발생하는 화재로 인한 손해를 보장하는 보험이다. 일부는 의무보험이어서 이미 많은 분들이 가입 중입니다. 16층 이상의 아파트 등 '특수건물'로 분류되는 경우 화재보험에 반드시 가입해야 합니다. 하지만 보험료가 소액이고 관리비에 포함되기 때문에 가입 여부를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파트에서 단체로 가입하는 주택화재보험은 보통 건물에 대한 배상 책임만을 다룹니다. 보험료가 월 1000~2000원으로 저렴하지만 보장 범위는 제한적입니다. 화재로 인한 인명 사고나 건물 골조 수리 등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합니다. 그러나 화재로 인한 손해는 이에 그치지 않습니다. 가전제품을 새로 구입해야 하거나, 화재로 인해 주변 집들이 피해를 본 경우, 집을 수리하고 청소하는 동안 임시 거주지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단체보험만으로는 이러한 손해를 보장하기 어렵기 때문에 개인이 별도로 주택화재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담보나 특약에 따라 세탁기, 냉장고, TV 등 가전제품 수리 비용을 보전하거나, 일일 10만원 가량의 임시 거주비를 지급하는 상품도 있습니다. 화재로 인한 벌금 확정 판결을 받을 경우 이를 실손 보장하기도 합니다. 특약을 통해 화재뿐만 아니라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와 지진, 스프링클러 누수 등을 보장할 수도 있습니다. 보험료는 주택의 크기와 노후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최근에는 월 1만원 미만의 간편 보험도 출시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임차 중인 경우에도 화재보험에 가입해야 할까요? 법에 따라 세입자는 계약 종료 시 주택을 원상 복구해야 합니다. 화재로 인한 벌금 등은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부과됩니다. 집주인이든 세입자든 화재 시 손해 복구에 막대한 비용이 드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매일 전국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약 30건 발생한다고 합니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주거시설에서 발생하는 화재 사고는 연간 1만 건에 달하고, 피해액은 건당 600만원 정도입니다. 주택화재보험에 대한 관심은 커지고 있으며, 작년 주택화재보험 보험료는 총 1532억원으로 5년 전보다 1.7배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모든 보험이 그렇듯 보장 내용을 잘 살펴야 합니다. 이미 단체 화재보험에 가입한 경우 주택 가치에 따른 한도를 초과하지 않는지, 가전제품 수리비의 경우 제조 연도에 따른 보장 한도가 있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보아야 한다고 BEST사업부 보상전문팀은 말했다. 인카금융서비스 VIP총괄 BEST사업단 보상전문단
뉴스폴 김종익 기자 | 정부가 올해 역대 최대 수출실적인 7000억 달러 돌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정부는 이를 위해 무역보험 5조 원을 하반기 추가로 확보해 올해 모두 370조 원의 무역금융을 공급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제5차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를 열어 올해 상반기 수출 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수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리 수출은 글로벌 고금리, 지정학,지경학적 위기 등 녹록지 않은 대외여건 속에서도 올해 상반기 3348억 달러를 기록하며 같은 기간 역대 2위의 성과를 달성했다. 반도체의 확실한 반등세, 자동차,부품 2년 연속 역대 최대실적 경신 등 전통적인 주력품목이 호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K-푸드, K-뷰티, 바이오헬스 등 유망품목도 확고히 자리를 잡았다. 이러한 성과를 위해 정부는 수출기업을 적극 지원해 금융,마케팅,인증 등 3대 수출지원 인프라를 확대하고, 특히 마케팅 지원예산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67%)했다. 또한, 해상 운임비 상승에 따른 물류 리스크도 컨틴전시 플랜을 마련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통상 대응, 시험인증 규제장벽 해소 등 업종 특성 및 이슈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수출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 하반기에도 반도체, 자동차 등 주력품목의 수출이 상승세를 이끌며 역대 최대인 6891억 달러(기존 2022년 6836억 달러)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 수출 100억 달러 추가 달성 위해 범부처 수출지원 총력 정부는 수출 7000억 달러 달성의 마지막 퍼즐로 수출 100억 달러 추가 달성에 필요한 범부처 차원의 하반기 수출지원 방향을 논의하고 총력 지원하기로 했다. 반도체 1350억 달러(+100억 달러), 자동차,부품 1000억 달러(+10억 달러), 석유제품,화학 1030억 달러(+14억 달러), K-뷰티,K-푸드 230억 달러(+8억 달러) 등 하반기 우리 수출을 이끌 5대 핵심품목을 중심으로 올해 수출 목표를 100억 달러 이상 높였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먼저, 금융,마케팅,인증 등 정부의 가용한 정책 수단을 총동원한다. 수출 상승세, 고금리 지속 등에 따른 무역금융 수요 증가에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무역보험 5조 원을 추가로 확보해 올해 모두 370조 원의 무역금융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무역금융 90조 원을 공급하고, 수출 보험료 50% 할인과 함께 수출초보기업에 대한 수출성장금융 지원한도를 10억 원에서 50억 원으로 최대 5배 확대한다. 아울러, 하반기 중 역대 최대인 253회 수출 상담,전시회를 집중 개최해 수출기업 1만개 사에 수출확대 기회를 제공하고, 정부,시험인증기관이 협력해 '해외인증 119'(가칭)를 신설해 수출계약 직전에 해외인증 애로가 발생한 기업에 긴급 인증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 수출확대 가능성이 높은 업종에 대해 맞춤형 핀셋 지원을 확대한다. 반도체는 HBM 등 고부가,차세대 메모리반도체 생산 확대, 첨단제조장비 구매자금 보증 지원, 자동차는 수출 대기업 납품 협력사의 제작자금 대출을 보증하는 수출 공급망보증 제도 신설 등을 통해 대응한다. 석유화학은 선복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량화물 선적 확대 추진, K-푸드는 올림픽 연계 K-FISH 홍보회 및 하반기 K-Food+ 수출상담회 개최, 중소기업은 소규모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장기운송계약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상물류, 노사관계, 환변동, 통상현안 등 하반기 4대 리스크에 대해서도 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철저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물류는 해상 운임비가 추가 상승할 경우 관계부처 합동 수출비상대책반을 즉각 가동해 물류비 지원, 선복 제공 확대, 임시선박 투입 등 추가 지원 대책을 마련한다. 노사는 노동위원회 조정제도 등을 통해 노사가 서로 대화하고 협력하는 선진화된 노사관계가 정착되도록 지원하고, 환변동은 초엔저, 강달러 등 리스크 경감을 위해 한시적으로 환변동보험 한도를 50% 이상 확대한다. 통상은 미 대선, 자국우선주의 확대 등 통상환경 변화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아웃리치 확대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올해 역대 최대 수출실적 달성을 위해 반도체, 자동차, 석유제품,화학, K-뷰티, K-푸드 등 하반기 수출을 선도할 5대 핵심 품목의 수출 목표를 상향 조정하고,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동원하는 한편, 해상운임비 상승 등 하반기 리스크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출 확대가 곧 경제성장과 민생회복이라는 인식하에 하반기 더욱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민관이 원팀으로 수출 총력전을 펼쳐나가자'고 당부했다. [출처=산업통상자원부 ]
뉴스폴 김종익 기자 | 서울 강남 아파트 시장이 급매물 소진, 고금리, 대출 제한 등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아파트 거래가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강남권의 집값이 어떤 흐름을 보일지 주목받고 있다. 강남3구의 아파트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서초구의 가구당 평균 가격은 26억6889만원으로 가장 높으며, 강남구와 송파구 역시 25억원 이상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 연말보다는 낮아지긴 했지만, 전년 대비 90% 이상 회복했다. 서울 시 전체의 가구당 평균 가격인 12억9682만원과 비교하면 강남3구는 10억원 이상 높은 수준이다. 강남 지역에서는 10평대 소형 아파트도 10억원 이상에 거래되고 있으며, 소형 아파트의 가격 역시 높아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에는 고금리와 정부의 가계부채 규제로 매수자들의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면서 서울 아파트 시장이 주춤하고 있으며, 상승 거래 비중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인다. 아파트 거래량은 9월에 기준으로 3327건으로, 8월 대비 500건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의 분석에 따르면, 아파트 상승 거래 비중이 9월에 47.45%로, 8월의 47.65%에 비해 소폭 감소하여 8개
뉴스폴 김종익 기자 | 전세 시장에서는 급등하는 전세 가격과 전셋값의 상승이 주요 특징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서울과 수도권 주요 단지에서 특히 두드러지며, 전셋값이 수억 원씩 상승하고 있다. 가을 이사철이 다가오면서 전세난이 아니라 전세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으로 바뀌었다. 서울의 일부 지역에서는 전세 가격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 예를 들어, 송파구 잠실엘스에서는 전용 84㎡ 아파트의 전세 계약 가격이 최근 12억원까지 상승했고, 송파구 헬리오시티에서도 전세 가격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목동, 중계동과 같은 인기 학군 지역에서도 반복되고 있으며, 전세 매물 수요가 더 증가하고 있다. 이상한 점은 '입주장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있다. 일반적으로, 신축 대단지가 입주를 시작하면 전체 가구 중 60~70%가 임차 물량으로 나오며 전셋값이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강남권에서는 이런 효과가 미미하며 오히려 전셋값이 상승하고 있다. 전세 가격 상승의 이유는 다양한데, 낮은 전세대출 금리와 전세 수요의 증가가 그 중요한 이유다. 최근에 전세자금대출 금리가 낮아져 전세를 찾는 사람들이 다시 늘고 있으며, 아파트를 선호하는 임차인도 늘어나고 있다
뉴스폴 김종익 기자 | 초호화 아파트 시장에서 신고가 기록 한국의 초호화 아파트 시장이 최근 놀라운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주택가격이 100억원을 넘어서는 매물이 계속해서 등장하며, 슈퍼리치들 간의 매매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일반적인 주택 시장과는 확연히 다른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초고가 아파트의 상승세 올해 초에만 초고가 아파트 시장에 입성한 아파트는 총 3곳이다. 먼저,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장학파르크한남' 아파트는 전용면적 268㎡로, 지난달에 180억원에 거래되어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아파트 거래사상 최고가를 기록하였으며, 방탄소년단을 제작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거주지로도 유명하다. 다음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남더힐' 아파트로, 전용면적 240㎡로, 3월에 110억원에 거래되었다. 이는 지난해의 최고가와 동일한 가격이다. 또한,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갤러리아포레' 아파트는 전용면적 241㎡로, 지난달 100억원에 매각되어 최고가 대비 15억5000만원 상승했다. 분양가격 상승 초고가 아파트의 분양가격도 계속 상승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워너청담' 아파트는 전용면적 497㎡로, 350억원에 분양되었
뉴스폴 김종익 기자 | 기획재정부는 7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랄프 렉토(Ralph G. Recto) 필리핀 재무부 장관이 필리핀 마닐라에서 양국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라구나 호수 순환도로와 PGN 해상 교량 건설 사업에 대한 양해각서와 사마르 해안도로 2차 사업 차관 공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합의한 라구나 호수 순환도로 및 PGN 해상 교량 인프라 사업은 각각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최초 10억 달러 상당의 대형 랜드마크 사업들로 역대 1, 2위 규모에 해당한다. 두 사업은 시공사를 우리나라 기업으로 한정하는 경쟁입찰로 진행해 우리 기업의 필리핀 및 동남아 인프라 시장진출 확대를 지원한다. 먼저, 라구나 호수 순환도로 건설사업(1차)은 수도 마닐라 인근 라구나 호수 서부 호안선을 따라 고가도로,제방으로 구성된 순환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인근의 급증하는 교통 수요를 해결해 경제적 성장 잠재력 제고 효과가 기대되며, 대외경제협력기금은 사업 전체 구간 중 1구간(37.5km 중 7.9km)에 9억 500만 달러를
뉴스폴 김종익 기자 | 현대차는 친환경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의 누적 판매량이 2024년 9월 마감 기준으로 총 1032대를 기록하며 1000대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는 1998년부터 수소 관련 R&D를 시작해 2019년 세계 최초 시내용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 2023년 고속형 수소전기버스 유니버스 FCEV를 출시했다. 현대차의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는 2019년 출시된 도심형 수소버스다. 최고출력 180kW 연료전지 시스템과 875ℓ 수소 탱크 용량, 78.4kWh의 고출력 배터리를 탑재해 교통 지체 구간이 많은 노선이나 장거리 운행 노선, 언덕 구간 등의 전기 소모율이 높은 운행 노선에 적합하다. ZF 신규 센트럴 모터를 적용해 운영 효율이 뛰어나고 우수한 성능과 내구성을 갖춘 연료전지시스템과 동급 최고 용량의 수소 탱크를 적용해 1회 충전으로 최대 550km를 주행할 수 있다. 수소버스 1대를 1년 간 운행할 경우 이산화탄소 72톤을 감축할 수 있으며 이는 소나무 2700여 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이다.
뉴스폴 김종익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현재 오프라인 대규모 점포를 중심으로 시행하고 있는 단위가격표시제를 대규모 온라인쇼핑몰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가격표시제 실시요령'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오는 23일까지 의견수렴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위가격표시제 확대 시행은 지난해 연말 발표한 슈링크플레이션 대책의 일환으로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전달해 합리적 소비활동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슈링크플레이션은 제품의 가격을 변동하지 않은 채 용량을 줄여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를 노리는 판매 방식이다. 단위가격표시제는 현재 대형마트 등을 중심으로 의무 시행 중이며 일부 온라인쇼핑몰도 자율적으로 시행하고 있었으나, 이번 개정안에 따라 연간 거래금액이 10조 원 이상인 대규모 온라인쇼핑몰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다만, 온라인쇼핑몰 내 입점상인에 대한 계도기간 및 시스템 정비기간을 고려해 1년의 유예기간을 둘 예정이다. 또한 개정안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즉석식품 구매 증가, 반려동물 관련 상품 소비 증가 등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