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폴 김종익 기자 | 지난 3일 발생한 '분당 흉기 난동 사건'으로 인해 14명의 피해자가 중상을 입었으며, 이 중 2명은 뇌사 가능성이 있다고 관계당국이 밝혔다.
사건은 분당 서현동 AK플라자 백화점 앞에서 발생했으며, 사건 피의자인 최모(22세) 씨가 차량을 사용해 보행자들을 들이받고 흉기로 시민들을 휘두르는 사건을 저질렀다.
이로 인해 차 사고 피해자 5명과 칼부림 피해자 9명이 발생했다. 칼부림 피해자 중 8명은 중상이며, 3명은 수술을 받아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씨에게 대인기피증과 분열성 성격장애 진단이 있었으며, 정신적인 문제로 인해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크게 보고 있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며, 사건에 대한 수사를 위해 수사인력을 대거 보강하였다.
이 사건으로 많은 시민들이 큰 충격과 상처를 입었으며, 사안에 대한 추가적인 조사와 범죄 예방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사건이 반복되지 않도록 사회적으로 더욱 신중한 대처와 지원이 요구된다.